정부가 기자실을 통폐합 함에 따라 언론사를 비롯한 시민단체들 비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자실 통폐합이라고 함은 실질적으로 폐쇄에 가까운 것으로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반대적인 입장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기자들의 기본 의무인 알권리 전달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언론사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요.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아니면 시기상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측의 경우 공무원과 언론사간의 유착 관계를 종식시킨다고는 하지만 사실 기자실을 없앤다고 이것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해외 사례를 소개하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라마다 각각 가지고 있는 환경이 다른데 너무 성급한 처사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자들중에는 자질 문제등을 통해 일반인 또는 네티즌들이 비방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국민과 정부의 알권리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틀림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흔히 기업들이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접하는 일이 많다면 깊이 있는 내용을 알지 못하는데다 정부가 유리한 쪽으로만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봅니다.

다음은 정부발표 '기자실 통폐합안'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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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배경

o 정부는 2003년부터 투명한 정보공개 및 공평한 취재기회 제공을 위해 ‘출입기자제’를 폐지하고 개방형 브리핑제도를 운영 중
o 폐쇄적 기자단 운영이 해체되고 개방형 브리핑 도입 등으로 정보개방 확대 및 정부와 언론의 투명성 제고 성과
o 그러나, 일부 기관의 경우 송고실이 사실상 출입기자실화 되어 당초 개방형 브리핑 제도 도입 취지 훼손
o 이번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한 선진시스템 정착을 위한 것이며 개방형 브리핑제도를 보완?완성시키는 의미가 있음

2. 추진경과

o 국내·외 실태조사(‘07.1~3월) ☞ 해외는 OECD회원국 27개국
o 실태조사결과 보고 (‘07.3.21) ☞ 조사결과 브리핑 (‘07.3.22)
o 학계·언론계·공무원 대상 여론수렴(‘07.3~4월)

3.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가. 기본방향
o 정보 개방 확대를 통해 정부와 언론간의 투명성 제고
- 개방형 브리핑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출입처화’되어 있는 운영상 문제점을 개방·공평·정보공유의 원칙에 따라 개선하여 취재 접근성 확대
o 브리핑제도 운영 및 취재지원 효율화
-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브리핑룸 및 송고실을 통합하여 원스톱 서비스 제공
o 실질적 대언론 서비스 강화
- 정보화 환경에 맞는 전자브리핑 시스템 도입 및 정보공개법 개정 추진

나. 브리핑실 운영 효율화

1) 합동브리핑센터 설치 (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

<개편 내용>
-권역별 합동브리핑 센터 설치, 취재 효율성 제고
-언론에 송고 편의 시설 제공 : 언론사별 좌석 및 공동송고석을 설치 운영 개방 확대

① 중앙청사
o 청사별관 1층~3층에 브리핑룸(4개), 송고실(1개), 카메라기자실, 접견실, 취재지원실 등 설치
o 브리핑 기관 : 16개
- 총리실,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행자부, 여가부, 정통부, 해수부, 문화부, 법제처, 홍보처, 국세청, 소방청, 청소년위, 고충위, 인사위
② 과천청사
o 재경부 1층에 브리핑룸(4개), 송고실(1개), 카메라기자실, 접견실, 취재지원실 등 설치
o 브리핑 기관 : 10개
- 재경부, 산자부, 복지부, 노동부, 환경부, 과기부, 건교부, 예산처, 통계청, 공정위
③ 대전청사 : 현행 합동브리핑실 유지

<해외 사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정부내 기자실을 두고 있지 않음
* 예외적으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는 정부내 기자실 설치
*미국의 경우, 국무/국방/법무 등 3개 기관만 기자실 설치
-각국의 사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합동 브리핑실 운영
*스위스는 합동미디어센터, 스웨덴은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
*독일, 미국, 캐나다 등은 기자협회건물에서 정부 브리핑


2) 단독청사
o 단독청사의 브리핑실 및 송고실 이관
- 브리핑은 인근 ‘합동브리핑센터’에서 실시
※ 외교, 문화, 정통, 건교, 해수, 예산처, 국세청, 방사청, 식약청, 등 브리핑 룸(송고실)은 각각 중앙청사와 과천청사로 합동운영
o 청와대·검찰청·경찰청·국방부·금감위는 업무의 특수성 및 지리적 위치를 감안 브리핑룸과 송고실 유지
- 검찰청과 경찰청은 본청과 서울청의 브리핑실(송고실)을 통합 운영하고, 서울 8개 경찰서의 송고실은 본청과 합동 운영
※ 일본의 경우를 제외하고 경찰서 단위 상주기자실 설치 사례 거의 없음
- 업무 공간 무단출입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 강구

다. 취재지원 서비스 강화

1)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운영
o 브리핑내용을 동영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송출하여 굳이 브리핑룸을 찾지 않아도 등록기자는 누구나 취재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
- 언론의 개별적인 질의·답변 창구로 활용
- 각 부처 ‘전자대변인’ 제도 운영
o 브리핑내용 속기 서비스 제공 추진

<전자브리핑 사례-프랑스 외교부>
-정례 브리핑(화, 목)이 없는 요일(월, 수, 금)에 실시
*질문은 10시30분부터 등제, 답변은 132시30분부터 오후1시에 개제
-외무관 홍보관실에 등록된 기자 대상(ID, PW 부여)
-브리핑 참석하기 어렵거나, 신속한 답변을 원하는 기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
 
2) 브리핑 내실화
o 질의응답 중심의 브리핑 실시
- 현재 보도자료 설명 중심의 브리핑 개선
- 전자브리핑 시스템 등을 활용, Q&A 중심 브리핑 활성화
o 브리핑 실시 평가(기관평가)
- 브리핑 서비스에 대해 주기적으로 여론수렴 및 개선
- 우수 브리핑 사례 홍보 평가 반영

3) 취재지원 제도적 장치 마련
o 정보공개법 개정 추진 (행자부)
- 비공개 대상 정보라고 하더라도 공익상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공익 차원에서 비교형량 노력을 하도록 규정
- 전자적 형태의 정보로서 공개 대상으로 분류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자발적으로 공개
o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 마련
-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취재지원 지침으로 활용
- 브리핑실 개방 확대에 따른 등록기자 기준 합리화
※ 등록기자 및 홍보공무원간 연락체계 구축

4. 향후일정(안)

o 시설공사 및 전자브리핑시스템 예산 확보(‘07.6.5)
o 공사착공(‘07.6.30)
o 정책홍보관리실장 및 홍보관리관 워크숍 개최 (6월 또는 7월)
o 합동브리핑센터 및 전자브리핑서비스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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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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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기자실, 그 달콤한 허니팟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7/05/22 14:14  삭제

    정부의 22일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을 발표한 내용에 대해 각 언론사들이 '기자실 통폐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는 정부의 발표를 먼저 보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우리 취재시스템 국제기준 아니다”[국정홍보처]알 권리 침해·취재자유 제한 없다[국정홍보처]이에 대해 언론사들의 논평은 하나같이 우려 일색이다.일부러 비주류 언론의 목소리만 전한다.이것은 전형적인 정권 말기 현상일 뿐이다 [프레시안][사설] 기자실 폐쇄는 신종 언론탄압 [헤럴드경..

  2. Subject: 권력. 놓치기 싫은 힘 – 언론들의 기자실 폐지 반대

    Tracked from 인생은 진실게임이다. by 데니 2007/05/24 01:08  삭제

    방금 전 기자실 폐지를 반대하는 MBC 논평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렇게 포스트를 올립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언론들은 이럴 때마다 사용하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우며 정부의 정책을 비판(비난에 가까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금 당신들이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가 진정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반대를..

  3. Subject: 기자실 통폐합, 누가 알 권리를 막고 있나?

    Tracked from LSWCAP.COM 2007/05/24 01:16  삭제

    기자실 통폐합을 놓고 말이 많네요. 어제군요. 저녁에 경영진과 식사를 하다가 기사자 통폐합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경영진 모두 기자실에 출입을 하던 분들이죠. 이것저것 장단점을 얘기하시다가 그러더군요. "장점이랄까 그런 점도 있긴 하지만 사실 없어지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한나라당은 현대판 분서갱유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반목은 안 된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알 권리를 누가 막았느냐를 두고 정부를 얘기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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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소리 2007/05/23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 각부처에있는 기자실은 당연히 폐쇄하여야 한다.

    또한 각 부처에 있는 공보관 제도도 폐지 하여야 하고.

    공보관은 기자들의 뒤치닥 거리와 청탁을 받아 처리하는 고위직공무원이다.

    지금 국민들은 세금때문에 매우 어려움을 격고 있다.

    기자실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국세가 낭비가 되는 줄 아는지 ...

    노태우 정부서 생겨난 각 부처의 기자실과 공보관 제도는 당연히

    폐지 되어야 한다.

    야당들은 반대들 하지만

    이것만큼은 열린정부에서 과감히 처리 하여야 할 일이다.

    요근래의 노무현대통령의 통치력은 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언론 눈치 보지 마시고 과감히 실천 하시기 바랍니다.

    기자들의 취재는 자유경쟁으로 능력것 하도록 함이 타당 합니다.

  2. ^^ 2007/05/23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세를 걱정한다면 기자실 폐지에 앞서
    국세로 외유를 하는 낙하산 부폐공무원부터 처리하시길 바라는게 나을듯..

  3. 꿈깨 2007/05/23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폐지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언론 기득권층의 전횡이 심각할 정도이다. 진정한 언론인의 사명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정치판이나 기웃거리고 언론을 권력화하여 행사하려는 것이 오늘날의 언론이고 기자들이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정보를 찾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려 하지 않고 앉아서 받아 먹고 예전처럼 정부가 잘 봐달라고 굽신거릴 때 어깨나 우쭐대며 대접이나 받으려는 그런 언론 기자들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 그들을 위한 정부가 사무실을 챙겨준다는 것은 아주 웃기는 일이다. 나라의 언론들이 정치기사에만 미쳐서 대통령이나 정부관련 내용에는 부정적으로 기사화하는 등 언론으로서 자격과 가치를 상실한 작금에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는 필요없다. 국민의 알권리를 왜곡시킨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언론이고 기자들이다. 그것을 자각하지 않는 이상 정부의 이번 결정은 아주 잘했다고 본다. 정부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나 기업등 기자나 언론으로 낭비되는 검은 돈들이 얼마나 될까 스스로 보도를 하지 않으니 국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통폐합 적극 찬성한다

  4. 사실 언론에 기능을 믿을수가 없어요. 2007/05/23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문제서 부터 버블을 조장하고 정부 하는일 마다 딴지 걸구...언론 좀 목조이니까 국민들한테 죽인다고 허풍치고 솔직히 느네들도 잘하는거 없습니다.
    잘사는 국민들 편에서서 느네들도 같은 부르조아들이라 한편인거 알지만 해도해도 너물한다 . ..느네들 죽어도 마땅하다.

  5. 2007/05/23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6. 2007/05/2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7. 잘한일이다. 2007/05/23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껏 역대 대통령이 집권한 가운데 노무현 정권 만큼 언론의 자유를 만끽한 적이 있는가..폐지에 찬성하며.. 수구보수 기득권 언론사에 의해 조장된 잘못된 정보..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잘못된 것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8. ㅋㅋ 2007/05/23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기자실 통폐합한거 잘했다고 생각함..
    솔직히 기자들도 반성해야 되지 않나?
    난 노빠도 아니고 노무현대통령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기자도 그만큼 싫다..ㅋㅋㅋ..특권의식좀 버려라..
    진짜 국민의 알권리 침해때문에 그러냐??

  9. 부산사람 2007/05/23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성합니다. 군사정권시절에는 국민이 죽던지 말던지 정권에 아부만 했던 언론들이 이제는 정부의 권력보다 많은 권력을 누리면서 감히 국민을 팔아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고 주장하는것은 세치 혓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것이다.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하려고 한다면 언론은 먼저 제자리부터 찾고 국민들에게 신뢰부터 얻어야 할것이다.

  10. 제대로 하네.... 2007/05/23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작에 없애버려야 할 것을 이제 하는구나
    노무현이 이건 아주 잘한 일이야
    매일 바둑이나 두고, 잡담하고, 잠이나 쳐자고, 어디 껀하나 잡아 씹을 놈 없나 궁리나 하는 더러운 언론의 썩은내 나는 폐부를 도려내야 해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이것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용기있고 소신있는 행동이다 정말 이거 하나 잘했다
    지덜이 무슨 권력기관이 되어 횡포부리는 포악한 언론기관.... 이거부터 잡아야 한다

    하나 더 할 것이 있는데 .........
    검찰 이거 마저 해결하고 물러나라 이 썩은 공무원 놈들 몽땅 수출하고 요즘 실력이있는 젊은애들로 바꿔봐라 이러면 선진국된다

  11. BlogIcon 온달왕자 2007/05/23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들... 기자실 통폐합된 것에 대해 찬성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기자들에 대한 평가도 대부분 부정적이네요^^

  12. 램프 2007/05/23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실 통폐합 잘한일 입니다.
    제 동료도 모 방송사의 허위보도때문에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언론중재위에 제소 그 방송사가 잘못했다고 결론 났으나 손해배상을 청구했기에
    결국 민사소송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뭡니까 그 동료 자기 업무도 못하고 시달리고..
    기자실 통폐합 찬성합니다.

  13. 찬선 2007/05/23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찬성

  14. 통페합은당연 2007/05/23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작그랬어야

    • BlogIcon 온달왕자 2007/05/2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기자실에 대한 필요성을 말하자면,,, 그다지 중요치 않다 아니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 기자실에서 열심히 기사를 쓰는 기자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모습도 봤기 때문입니다.
      또 일부 기업의 기자실은 흡연실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이번 기자 통폐합에 대해사는 잘한일이다 못한일이다를 떠나서 개선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