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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명박 당선자와 경제인이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늘 만남의 자리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의 인사말과 그리고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인간담회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죠.

인사말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이 당선자 임기동안 경제성장을 기대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명박 당선자는 다양한 경제 부양 정책에 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5년 전에도 노무현 현재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경제인과의 만남을 가진 것으로 기억됩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 정권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라.. 그다지 큰 변화나 느낌은 없었지만 이번은 좀 느낌이 다르네요.

일단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오는 사람과 이제 떠날 사람을 대하는 차이가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내년 2월25일 17대 대통령 취임까지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인데...
경제인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도 인수위 눈치 보면서 앞으로 청와대 주인이 될 이명박 진영만을 살피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지만 집권 기간동안의 평가 등을 떠나 한나라를 이끈 대통령의 말기 두달정도의 시간이 이처럼 초라하다니...

하기사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열마디 보다 이명박 당선자의 한마디에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이러고 무신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아무리 신경이 오는자에게 쏠렸다 할지라도.. 적어도 연기만큼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방송, 신문 할 것 없이.. 이명박.. 이명박..이명박....
마치 현재 대통령이 이명박인 것처럼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제인들 만남에서도 정권도 교채됐다.
현 정권에 기를 못핀 여러가지를 이명박 당선자에게 하소연하면서 앞으로 잘 봐달라고 하겠죠.
어차피 이명박도 CEO 출신이니.. 어련하시겠습니까.

이들은 또 아마 18대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도 똑같은 말을 반복 할 것입니다.
19대에도.. 20대에도.. 영원히..

노무현 대통령...
잘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잘 한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전 대통령도 이와 같았고.. 그 전전 대통령도 그렇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은 있는 법...
하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지금의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지. 이명박 당선자가 아닙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경제인간담회 인사말

경제계를 대표하여 이명박 당선자님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척 바쁘실텐데도 경제계와의 대화를 위해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선 만큼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당선자께서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계는 경제 대통령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려면 우선 사회가 안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신바람 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선자님께서 밝히신 바와 같이 시장경제원칙을 존중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하여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게 되면, 우리 기업인들은 마음 놓고 투자를 하게 될 것 입니다.
아울러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하여 우리 기업들이 GLOBAL STANDARD로 외국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불법적인 노사분규는 투자의 가장 큰 장애요인입니다.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법을 엄정하게 집행함으로써 노사관계를 선진화해야 할 것입니다.  노사가 합심단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값비싸게 팔게 되면, 우리경제는 7%대의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기업인들은 당선자께서 제시하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힘을합쳐 함께 노력해 나가면 국민이 잘 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이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정부가 하려고 하는 일을 잘 설명하여 국민의 이해를 얻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따르게 될것입니다.
지난 5년간 경제계와 정부간에 대화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는 정부와 경제계가 자주 만나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면 좋겠습니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해 함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저절로 合心協力이 잘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이명박 당선자님과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나라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명박 당선자 경제인 간담회 모두 발언

당선되고 곧 전경련에 왔다. 그것은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여기 계신 여러 회장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기업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방금 조 회장이 하신 말씀에는 나도, 인수위원들도 공감한다.
내가 국민의 지지를 받은 이유는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업인이 해야 할 일이다.
모든 힘은 기업에서 나온다. 정부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기업은 수지가 맞지 않으면 투자를 안한다.
기업친화적인 정부를 만들겠다.
기업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경영을 해주기를 바란다. 투명경영은 기업 스스로가 해야할 역할 가운데 중요한 과제다.
우리사회에서는 기초질서가 안지켜진다. 노사관계에서 강력한 노사분규로 기업이 피해를 본다. 외국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노사문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 근거는 준법이 돼야 한다.사용자와 노조 모두가 원칙과 법을 지켜야 한다.
지난번에 한국노총이 저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했는데 노조도 사용자와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노사문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부동산이 위험할 것이라고 하는데 다소 변화를 가져와야 하지만 집값이 급등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주택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시장에 맞춰서 융통성있게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적절한 개발이익 환수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이것이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는 실질적으로 집행되도록 할 것이며 그 활동은 정권 내내 지속될 것이다.
정부가 어떻게 변해야 하고 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방향도 제시할 것이다.
형식적이고 관료적인 것은 아니다.
인수위에는 복잡한 절차가 없다. 오전에 보고하고 오후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도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인수위에 건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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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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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스프레써 2007/12/28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EO출신인데 오죽 몸과 마음이 바쁘겠어요.
    그나저나 부동산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 이명박 당선자도
    갈피를 못잡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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