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끔은 제가 아직도 지치지 않고 이렇게 나름대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한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이제 1년하고 2개월에 불과한 막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중간 중간 나름대로 슬럼프도 있고 또 블로그가 귀찮아 질만도 한데.. 아직도 블로그가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칠만 하면 운좋게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하는 것들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만님 덕에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블로그 재미는 비록 허수이긴 하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방문자였습니다.

2006년 11월 1일 블로그를 개설한 시간은 오후 11시 정도 그래서인지 방문자는 정말 미흡했습니다.

물론 올블로그나 오픈 블로그 등 메타 블로그를 알리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죠.
하지만 후에 메타 블로그를 통해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블로그 하는 즐거움 생겼답니다.

그리고 방문자가 늘어가는 즐거움이 다할 때 쯤 저에게는 또 다른 즐거음이 생겼죠.
음 다름 아닌 댓글과 트랙백입니다.

당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거나 트랙백을 걸지는 않았지만 한분 한분이 댓글을 남길때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정말 답변에 충실했습니다.

물론 트랙백을 건 분의 블로그 방문도 하고요...

그 다음은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저도 그냥 형식적으로 달았죠.
수익이 발생하리라고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지난해 2월 달고 한달 조금 넘어서 100달러가 넘었더라고요.

정말 희한했습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수표를 처음 받았을 때 기쁨이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내에게 보너스로 구글 수표를 선물했습니다.

이후 매달 다행이도 100달러 이상의 수익이 들어와 수표를 받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수익에 대한 즐거움드 그저 그렇게 무감각해 질 때..올블로그 선정 TOP100 에서 48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후드티셔츠도 받고..
블로그 운영이 지루할 때 쯤 또 하나의 신선한 소식을 접한거죠...

그리고 그 다음에는 다음 블로거 뉴스를 통한 방문자 유입과 늘어나는 댓글.. 등 그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요소들이 이제 연합해서 제가 블로그 운영에 있어 나태하지 않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티스토리에서 우수 블로거로 선정돼 6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저를 기분좋게 했습니다.

그 외에 순간 순간 깜짝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외의 별도 광고를 통한 수익, 블로그 가치에 대한 수치 증가...등등...

정말 저는 운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짧은 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중간 중간에 '귀찮다' '지겹다'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찾아온 반가운 소식으로 지금까지.. 평상심을 잃지 않았으니까요...

앞으로도 그런 행운이 와 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이제는 그 같은 행운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즐거운 블로거 활동을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개발하고 찾아나서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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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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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오니 2008/01/02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이 좋다기보단 열심히 하셔서 더 그런거 같네요.
    계속 열심히 하셔서 여기서 좋은글을 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2. BlogIcon 라디오키즈 2008/01/02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달왕자님.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는 단순히 100명의 선정일 뿐 순위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출 순서는 블로그 이름 순서거든요.

    뭐 그건 그렇고 저도 온달왕자님 생각에 100% 공감합니다.
    지칠때마다 극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생기더군요. 뭐 안생기면 영화 모임 같은 걸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 거겠지요~-_-; 적절한가?

    • BlogIcon 온달왕자 2008/01/03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블로그 이름 순인가요.. 음 어쩐지 비슷한 이름끼리 있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Jishaq 2008/01/08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 오래하셨네요?글을 읽어보니까 온달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ㅋㅋ 앞으로도 즐거운 일 많이 생기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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