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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태안반도 사태를 보며 이렇다할 포스팅을 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삼성중공업의 발빠른 사과가 필요했고 또 구체적인 보상에 대해 정부의 대책이 너무 늦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도 언론에 보도된 태안반도의 끝없는 봉사물결 등을 통해 태안반도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있는지 간접적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제 친구가 공무원인지라 우연이 만난 자리에서 내일부터 태안에 봉사활동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어머니와 저녁 식사를 하는 도중, 아시는 분이 태안반도 봉사 활동 다녀오셨는데..그냥 순수한 봉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면서 일당 4만원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일당 5만원, 7만원을 받고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도 사실 그 많은 사람들이 정말 순수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보니... 봉사에 대한 댓가가 있더군요.

과연 지금까지 태안반도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람중 소액의 댓가 없이 정말 순수한 봉사활동을 하신분은 몇분이나 될까.. 그냥 생각해 봅니다.

특히 기름유출로 피해를 본 지역의 경우 딱히 돈벌이가 없기 때문에 기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당, 팬션 등 장사가 안되니 일당이라도 받고 생계를 꾸려가야 하니까요.

그나마 그것으로 근근히 생활을 하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일당도 밀려 받지 못하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사실 그곳 지역 피해자들은 일당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 지역을 살리기 위해 봉사활동이 아니니 내일처럼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타지 역 사람들이 기름유출 피해 지역 살리기에 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는데 있어 일당을 받고 한다는 것은 조금 찹찹한 생각이 듭니다.


아 그렇다고.. 일당을 받고 그곳가서 봉사활동하신분을 비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저 자원봉사자라면..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순수한 도움을 주기 위한 분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봉사활동도 하고 소정의 수고비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다면 자원봉사자라기 보다는 아르바이트하고 가깝다는 생각이듭니다.

사실 소정의 수고비를 떠나 우리는 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람과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과거..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에  그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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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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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허경영, 희대의 사기꾼인가, 시대의 돈키호테인가.

    Tracked from The Real Story 2008/01/25 09:21  삭제

    허본좌가 결국 구속된다고 합니다.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하네요. 박근혜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합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기막힌 공약을 들고 대선판에 뛰어들어 국민들에게 웃음, 자조, 탄식을 동시에 안겨줬었던 그이기에, 선거가 끝나고도 세간에 회자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모두들 그의 아이큐와 정신세계에 대해 궁금해 했었죠. 호기심의 욕구는 실체 탐구로 이어졌고, 그의 행실의 실체는 불법으로 판명되었으며, 결국 그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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