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 시장은 사용자 4000만명이 넘어갈정도로 그 보급률이 뛰어납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그런데 이상하게도 스마트폰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간혹 삼성의 블랙잭 등 스마트폰 사용자를 길거리에서 보긴 하는데 그게 거의 저에게는 전부입니다.
그럼 왜 스마트폰 사용자가 국내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까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언론을 통해 이미 알고 있듯이 엄청난 인기를 끈다고 하는데 말이죠.
PC와 연동도 쉽고 엑셀이니 워드, 메일 등도 사용할 수 있어 기능성만 볼때는 일반 휴대폰보다 좋을 듯 한데됴...
일단 저부터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후배가 블랙잭을 보여줬는데 그 친구는 이것 저것 보여준 반면 저는 별로 반응이 시쿤둥 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국내 수요가 적기 때문에 다양한 스마트폰을 만들 수 없다일 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반 휴대폰 같이 다양한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아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이나 사용자 나름대로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만일 이런 불만이 있을 경우)
그러나 그것보다는 습관적인 것이 스마트폰 시장이 국내에서 힘을 못쓰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스마트폰은 휴대폰이 나온 후에 출시된 것이라 PCS 3사가 1990년대 후반 한창 홍보를 하고 휴대폰 대중화를 이끌 때에는 거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을 아는 사람이라도 편리하고 다기능이고 나름대로 비즈니스에도 유용한 제품이라고 인식하기 보다는 기존 휴대폰과 다르기 때문에 거부감이 먼저 생긴다고 할 것입니다.
변화가 싫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반 휴대폰이 익숙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기능이 많다 보니 이것 저것 설정할 것도 많을 것이고 결국 '복잡하다'는 인식이 스마트폰이 국내 처음 들어올때부터.. 알게 모르게 자리잡은 것입니다.
HP가 국내에 스마트폰을 판매할때 크기는 다소 컸을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경쟁력도 있고 디자인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크게 히트를 치지는 못했죠. 물론 당시 다른 스마트폰도 시장에서 큰...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3~4년 전 당시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보다 가격이 다소 비쌌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휴대폰보다 컸습니다.
그런 것도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자리잡는데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는데도 스마트폰의 인기는 거의 제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일반적으로 지금 휴대폰과 비슷합니다.
무게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지금 휴대폰과 얼핏 보면 구분이 안가죠.
그런데도 스마트폰은 예전보다 다소 눈길을 끌지언정.. 휴대폰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과거 일반 휴대폰보다 기능이 스마트폰이 뛰어난 반면 크기가 크고 가격이 다소 비쌌다면 지금은 가격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일반 휴대폰이 스마트폰 못지 않은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같은 크기에 비슷한 가격 그리고 기능도 스마트폰과 유사하다면 굳이 일반 휴대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꿀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폰 사용자중 '스마트폰'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을 듯 합니다.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연령층이나 젊은 남성 층은 알지 모르겠지만 그외 연령층은 '스마트폰'에 대해 그리 쉽게 알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정보를 접하는 채널이 늘어나면서 분명 사용자는 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는 분명 제조사들의 모험적인 시도가 필요했겠죠.
하지만 제한된 시장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파격적인 판매를 기대하는 제조사는 국내에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만일 국내 스마트폰 붐이 일었다면 우리가 그렇게 화제로 다룬 아이폰도 국내에 출시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이렇다할 시장 점유율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의 국내 출시도 결국 힘든것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스마트폰의 시장은 지금처럼 국내에서 이렇다할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인가?
지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획기적인 기능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지금과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꾸준히 조금씩 늘어가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갑자기 휴대폰 매장에 갔다가.. 문득 생각이 개인적인 느낌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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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PDA 시장은 왜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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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외면받는 이유는..
통신사의 살인적인 통신비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더라도..
살인적인 통신비용으로 인해 사용할때마다 두려움에 떨게 되는듯 합니다..
동감. 통신회사의 무서운 일류대 출신 엘리트들. 머리를 대체 어디에 쓰는건지...
싸게 파는데가 없어서 그래요...
통신비도 비싸구요,,
휴대폰이야 싸게들구입할 통로들이 있는데...스마트폰은 싸게 파는데가 별로 없죠... 거의 40만원대가 싼가격이니... 게다가 통신비용 까지 생각하면... 가지고 싶어도 못가집니다
일반 휴대폰은 DMB 기능까지 모두 갖추고도 10만원 이하로 판매되는 특가 상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그나마 최근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된 블랙잭이 25~26만원 정도고, 대부분 40~50만원 정도를 줘야 합니다. 게다가 통신사의 이익을 위해 MMS를 사용할 수 없다던가,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다던가 하는 제약을 걸고 있어서 스마트폰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없죠. 요즘은 정부 정책으로 무선랜 대신 와이브로가 탑재되어 있어 자유로운 사용을 더욱 더 힘들게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의 출시를 희망하면서도 통신사 정책 때문에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폰은 무선랜 연결을 포함한 풀 브라우징이 가능함은 물론 기타 이동 통신사의 통신망을 거치지 않은 독자적인 컨텐츠 소비가 가능해져서 이를 가능하게 할 경우 이통사의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외국에 풀어준 것들도 국내 제품은 잘 막아왔는데, 아이폰으로 그것이 뚫려버리면 말짱 도루묵이거든요.
언제까지 고가의 저기능 국산제품을 써야 하는지...빨리 유심카드 락이 해제되고 이동통신 시장이 개방되었으면 좋겠네요.
글쎄요. 공구하면 25만원 정도까지 봤었습니다. (저자신도 그가격에 구입했지요). 통신비는 Net 1000 등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많은 미국에서도 개인 사용자보다는 기업 사용자가 많습니다. 아이폰이 개인 사용자를 겨냥한 첫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기업이 스마트폰을 쓰게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회사가 "보안"을 이슈로 모바일 액세스를 금지하고 있지요. 그러나, 막상 보안이 중요한 미국 국방성 (펜타곤 등) 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요. 기업이 스마트폰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하면, 당연히 더 많은 스마트폰이 한국에 출시될 것입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사용하고 싶습니다. 기기구입비용은 무리해서라도 지출할 용의가 있지만, 데이터통신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무서워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트랙백 남겼습니다~
역시나 통신비가 비싼것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되는군요.
블루버드에서 BM500을 sKT로 내놨었는데 Wifi가 되기에 통신사 수익이 안되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통신사에서 쳐냈다가 소비자 항의로 공동구매 형식으로 가입을 다시 받아준 사건이 있었죠..
이런 것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불편을 주기도 하지요..
지금 판매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무선인터넷 한번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고 디쟌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장난 아닌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은 통신사 제약을 푸는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블루버드...이통사의 횡포를 단적으로 보여준 좋은 예지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이통사의 수익에 해가 되면 가차없이 쳐냅니다. 예전에 중소기업에서 반경 300m 거리 안에 있을 경우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통화가 가능한 기기를 개발했는데, (이렇게 될 경우 같은 회사 안이라던가, 아파트 내에 있으면 무료 통화가 가능하지요)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대한민국 통신사들이 하는 짓거리가 다 그 모양입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운영자 입니다.
현재 회원님의 포스트가 다음 첫페이지 UCC 투데이 영역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유익한 포스트를 다른 회원님들께 소개 해 드리고자 위함이오니, 혹시 노출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시다면 티스토리 담당자 메일(tistoryblog@hanmail.net) 를 통하여 이야기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기능이 너무 많아도 다가서기 힘든 것도 한가지입니다.
저도 PDA폰 POZ 301써보긴 했는데, 초창기 모델이이라서..
일단 너무 큰것도 단점이지만, ^^;
어떻게 쓰는 거라고 알려주어도 머뭇거리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은 다 쓰게 되어 있지만,
익숙함에 물든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하십시오~~
백이면 백~~ 같은 값이면 안쓸껄요.. ^^;
한마디로 복잡하게 살 필요 없고, 자신에게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활용사례가 많이 나오고, 그것에 공감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분명 수요는 늘게 되어 있습니다~~ ^_^
돈??? ^^; 비싸도 필요하면 사야 되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리고 와이브로도 나와 있는 마당에 어떤 미친놈이
인터넷 보려고 접속하고 그럽니까?
속도도 속도려니와, 하다보면 답답해서 못씁니당~~
PDA 말그대로 휴대용 단말기 정도로만 생각해야죠~
컴퓨터로 생각하시면... ^^; 쯔쯔~~
여기 리플들이 너무 길어서...올리기 민망하지만;
저같은 기계치들한테는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아닐까요;
저한테는 그냥 디자인이랑 통화만 잘 터지면 좋은 핸드폰이라는거죠;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지 못한데에는 통신사의 원인이 가장 큽니다.
모르시는분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통신사에서 배경화면을 다운 받거나 음악을 다운 받거나 벨소리를 다운 받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수익원이 '사라져'버리는것이죠. 고로, 수익을 까먹는 PDA폰 또는 스마트폰을 달가워 할 수 없는것입니다. 삼송이나 알지 같은곳에서 개발을 하여도 납품을 받지를 않으니까 말이죠. 통신사가 자사의 이익만을 위하여 국민들이 보다 나은 정보화 세계로 가는 것을 막은 꼴입니다. 또, 한가지의 편견이라면 편견이랄수 있는것이 스마트 폰은 어렵다 입니다. 말 그대로 편견입니다. 요즘 컴퓨터를 만지는 세대면 누구나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 일반 PC 하고 다를게 없는 방식입니다. 시작버튼 누르면 창 나오고 프로그램 원하는거 깔고 지우고... 자칭 기계치라는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스마트폰, 최신폰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왜? 통화만 잘 되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위와 같은 글을 쓰시고 리플을 다시는 분들은 원하고 계실겁니다. 스마트폰. 작은 편견만 깨면 쉽게 다가갈수 있는 제품입니다. 프라다니 아르마니니 하면서 70만원대 이상 주고 사셔서 터치가 되니 어쩌니 하시더라고 스마트폰은 그 절만이면 구입 하실 수 있고 조금만 배우시면 몇배의 편의성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통신사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제조사가 아니라 통신사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이상은 우리나라 국민이 모바일적인 면에서 유럽이나 북미를 따라가긴 힘들것 같습니다. 제발 통신사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자기들 잘 살자고 전 국민의 발전을 막고 있다니... 역적 입니다 역적. 그리고 무선인터넷 요금 걱정하시는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위의 인터넷 보급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상가, 가게, 또는 가정집이라고 인터넷이 있다는 이야기죠. 얼마나 바쁘길래 뛰어다니면서 인터넷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을 바꾸면 PDA로는 인터넷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인터넷 사용료 비쌉니다. 하지만 쓸 일이 없습니다. 정 급하면 근처 아무 가게나 가서 죄송한데 이메일 하나만 확인합시다. 그러면 얼마든지 쓰라고 합니다. 국민들의 편견과 그러한 편견을 만드는 통신사가 바뀌길 꿈에서라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