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5일 지난해 및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매출 15조9485억원, 영업손실 554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1253억원 영업손실에 비해 손실 규모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수지가 개선됐으며 당기순익은 65.4% 줄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6934억원에 영업이익 977억원, 당기순이익 379억원을 기록, 1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370억원을 내면서 1년만에 흑자전환했으나 3분기 다시 영업손실 116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고 4분기에 또 다시 흑자전환한 것이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7.8% 줄었지만 영업이이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27억원, 381억원으로 수지가 개선됐다.
기아차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내수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0.8% 증가한 27만1809대, 수출은 3.3% 감소한 84만2642대로 총 111만4451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2.3% 줄어든 규모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124시간의 노조파업에 따른 판매대수 감소 및 환율하락, 국내 RV시장 위축, 수출 단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강도높은 원가절감 노력에 따라 손실폭이 699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지난해 4분기에는 전사적인 원가구조 개선 노력과 판매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전사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내수 32만7000대, 수출 88만800대(해외생산, KD제외) 등 총 121만5000대를 판매, 매출 17조4223억원, 영업이익률 3%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이달초 최고급 대형 SUV 모하비와 경차 뉴모닝을 선보인데 이어 TD, AM(프로젝트명)과 로체 부분변경 모델, 등 올해 총 5대의 신차를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상품 경쟁력강화, 판매역량 강화,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조만간 3도어 모델인 프로시드'를 제작하고 스포티지 생산을 확대에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제2공장 생산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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