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거부권을 행사하면 뭐라 할 것 같아 미리 차기 정부 정책에 대한 거부권을 시사할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어쩐일인지 이명박 당선자 측은 끝까지 설득하겠다며 나름대로 조용한 입장을 취했으나 한나라당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예전에도 잠깐 말했지만..
한나라당은 임기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마지막 퇴임하는 모습이 아름답길 바란다는 둥 하면서 임기 말 노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마치..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는 듯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장관 없는 차기 정부가 일단 취임전까지는 꾸려지게 되겠지요.
하지만 다소 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지금의 대통령은 노무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신정부를 위한 인수위의 정책에 대해 충분히 비판할 자격이 있으며 나아가서는 이래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지금껏 착각하고 있는 한가지는 자기들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는 것이죠.
정치판이 다 그렇긴 하지만 유독 심한 편입니다.
실제 인수위 정책 중 과연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분형 주택 제도도, 자율형 사립고 설립도 그렇고요...
오직 가진자를 위한 정책으로 일관된 것 같다는 느낌이 다분히 듭니다.
요금인하 정책도 취임전에 분명 20% 인하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인위적인 것 보다는 기업 자율에 맡기겠다는 즉, 기업 중심적으로 바뀐 것이죠...
여성부에 대해서도 분명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대선 전에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없애겠다고 합니다.
분단국가인데 통일부 없앤다고 합니다.
IT강국인데 정통부도 없앤다고 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인데 해양수산부도 없앤다고 합니다.
마치 인수위는 이명박 당선자의 지시를 받아 지방 관리들을 엄벌하는 암행어사 같이 굴더군요.
영어교육도 2010년 영어수업만 영어로 하는 것으로.. 한발 물러서더군요.
다른 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것은 연기라나요..
현실성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겠죠.
영어 수업을 영어로 하면 기러기 아빠가 없어지나요..
이경숙 교육부 장관 내정자(현 인수위원장)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더이상 기러기 아빠를 볼수 없다고.. 그래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로 능수능란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5년안에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지..
이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발상입니다.
물론 저도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비관적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단순히 영어수업을 영어로 한다고 해서 어떻게 영어실력이 늘어나고.. 또 기러기 아빠가 사라집니까..
아마 그들도 복잡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했다가 여론이 강해서 한발 물러서니.. 또 자기들이 한 말에 대해 도저히 현실성이 없으니까요.
상황이 이렇게 엉망인데.. 노 대통령이 그나마 마지막 카드로 내민 '거부권'을 행사 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특히 인수위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정책을 세우는가 궁금합니다.
지금 정권이 5년간 해온 모든 정책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없애고 새롭게 세워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변화라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죠.
그런데도 그들은 변화를 통해 서민들을 착각의 늪으로 빠뜨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관해... 이제 갈 사람이라고..그런식으로..
오히려 이제 퇴임하는 대통령에게 잘했든 못했든..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격려와 노고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
어떨지.. 물론 이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가능성보도 희박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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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노대통령 거부권이 새정부 발목잡기?
Tracked from 아해소리 2008/01/29 17:02 삭제물러나는 자와 취임하는 자. 물론 후자가 현실적으로 파워가 더 세다. 앞으로 자신의 권력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물러나는 자는 물러나는 그 순간까지는 현직이라는 점이다. 노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이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노대통령은 새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법은 새 대통령이 서명 공포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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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고래 싸움이 되는가
Tracked from 소프트웨어로 행복한 삶을 꿈꾸다 2008/01/29 22:11 삭제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정부조직 개편안이 참여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서명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어린 아이 땡깡부리는 것 같다"고 논평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만과 독선의 발로"라고 비난했단다. (대통령을 존중하기는 커녕 탄핵으로까지 몰고 갔던 그들이기에 이런 저질스런 논평조차 서슴치 않는 것이리라.)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꼭 필요하다 여겼다면 설득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았나. 그러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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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노통의 '색히들아 작작들 해 쳐먹어라'
Tracked from 말 많은 세상에서 2008/01/30 00:07 삭제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인수위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으로서는 너무 많이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5년 동안 이뤄낸 모든 것을 다 엎어버리겠다는 인수위의 오만한 행동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거든요.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히들아 작작 좀 해 쳐먹어라 아직 정권 안 바꼈다" 노통다운 발언이고 속이 시원하지만 아마 이로 인해 욕좀 더 드실 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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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들은 나와 개념이 전혀 다른 놈들이라 이해 할 수가 없더군요.
6.25전쟁 당시에 장인어른이라도 김일성에 충성하신분들은 합숙 통일부가 좇켔코 마음데로 퍼줄수 있으니 김정일과 대중을 사랑하는 팀들..............그러나 6.25전쟁때 가족잃고 지금 세금으로 멋대로 퍼 주는걸 싫어 하는 나와 뜻을 같이하는분들은 통일부를 분산하여 교섭은 외교부 퍼주는 자금은 제경부에 결제받는곳 남파간첩은 정보나 복지에서 등등 분산해야 숨은 고정 공산주의자를 견재 지킬수 있다고본다.
5년안에 뭐든지 끝내려는 이명박과 측근들....그런 개발시대 정신때문에 나중에 빌딩 무너지고 다리 무너지고 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싶습니다.
어리석은 가장은 골동품 장사꾼과 같다..........
앞날의 자기집 자식과 가족(백성)은 뒷전이고...........
지난 과거의 마누라 똥구멍에 뭐가 들어갔는가 조사해서 보복이나 하면서 허송세월로..........또 자기가 죽으면 들어갈 묘 자리나 잘다듬고.........온 가족이 싫어해도 내연이 여자같은 뒷구멍(북한)에 퍼주는 그런 아버지는......... 자식들이 이름으로 노후에 처참한 종말이 기다릴 겄이다.
앞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들은
딱 5년 거리만 정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후임자들이
모두 바꿀테니까
우리가........ 또한 우리의 아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글로밖에 뜻을 올릴 수밖에 없는
국민들을 대표로 총대를 매시겠다는
노무현대통령이 어찌나 고마운지요.
농진청도 민자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그야말로 식량은 모든 살아 있는 자들에게
중요한 사안인데.
그것을 돈 되는 것만 개발할 민자에게 부탁하다니
그리고 농민들에게 그 연구들을 돈 주고 사게 하겠다니요...
예전처럼 농자는 천하기본야라 정도는 아닌세상이지만
먹거리는 중요한 것이겠지요.
역사가 판단하겠지요. 아무런 가치도 지향도 없이 있는 자들을 위한 정책을 편 저들의 말로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대운하는 정말 막아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