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KT가 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체적으로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가족 할인 요금이더군요.
또 장기 가입자에게도 통신료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조건이 모두 충족이 된면 이에 따라 요금 할인이 적용해야 하는 데 어떻게 중복은 안된다고 하다니..
이건 외형은 요금 할인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회사 이익에 대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겠죠.
또 1위 사업자이기 때문에 KTF와 LGT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0만명도 훨씬 넘는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SKT가 이런식으로 요금 방안을 발표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통신사로 옮기면 손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격이 됩니다.
가뜩이나 거의 독주를 하고 있는 SKT에게는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되겠지요.
그런데도 정부나 정통부는 입만 다물고 가만히 있습니다.
인수위는 할말 없겠죠.
새정부 들어서기 전에 요금인하 하겠다고 했는데 통신사들의 비협조적이라면서 이들의 자율 경쟁으로 맡기겠다고 했으니까요.
그렇다면 KTF와 LGT는 어떻겠습니까..
후발 업자로서 나중에 SKT가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인해 IPTV 등 결합 상품까지 내놓으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면 말이죠.
그렇게 된다면 견제 세력이 없게 되므로 향후 요금제도에 대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요금제같은 것은 고객들에게 마치 큰 서비스를 배푸는 것처럼 하지만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격이죠.
실제 요금 인하를 하려면.. 일단 그 알 수 없는 가입비를 없애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5만5000원인데.. 이것 자체만 없애도..
아! SKT가 정말 요금 인하하는 구나 할겁니다.
그리고 분당 통신요금도 내리고, SMS 문자도 내리고.. 말이죠..
이리 저리 돌려가며 가족 요금제 어쩌구 하지 말고.. 전반적으로 내리라는 것이죠.
SKT가 뭐 미쳤다고 그렇게 내릴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이통사 요금 인하 방안을 추진하라는 건데..
하는 시늉만 하다 안되니까.. 자율 경쟁으로 맡기고.. 정부 취임후로 연기하겠다고 하는 것..
또 아마 취임후에는 또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또 연기하고 그러다 흐지브지 할 겁니다.
뻔한 거 아닌가요..
인수위 입만 살아서 말은 그럴싸하게 하면서 내용은 하나도 없는..정말... 맘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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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통신사 모두 가입비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자기네 서비스를 써준다는데, 왜 가입비를 내야하는지..
오히려 유선 인터넷 업체처럼 사은품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에휴
글에 오류가 있어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LGT와 KTF의 가입비가 3만원
SKT가 5만 5천원 인것은 정통부 시절 후발주자에게 힘을 실어 주고가 SKT를 높게 책정했습니다.
그리고 SKT는 같은 주민번호로 재 가입시에도 가입비를 내게 하였고
KTF나 LGT의 경우는 같은 주민 번호로 2년 OR 1년 6개월 이내 재가입시에는 가입비가 면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후발 주자를 도와 준다고 정해놓은 가입비지만
소비자들이 낼때는 조금 부담이 들겠죠.
가장 큰 문제는 각 이통사들의 리베이트 지급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로인해 기존 사용자의 기변보다는 신규 가입이 가격이 더 싸게 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서 신규 가입시 가입비가 재 지불 되는 것이겠죠.ㅎ
현실을 가장 명확하게 보고 계시네요..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SKT가 비싸다고 원성이 높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그 요금이라는게 SKT에서 정한다기 보다는 정통부가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죠. KTF나 LGT보다는 아래로 내릴 수도 없고 항상 그들보다 높아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늘 요금문제가 나오면 타겟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어찌보면 넌센스죠... ^^ 요금을 소비자 요구처럼 내리면 쏠림 현상은 더 커질텐데.. @.@
사실 많은 사용자들이 SK로 몰린 이유는 통화품질이다. 예전 PCS가 생겼을때 산에만 올라가도 터지질 않았다.
하지만 지금 3G 기술을 이용한 WCDMA방식의 경우 약간 다르다.
SK는 CDMA 800MHz 대의 황금 주파수를 무한계약으로 사용함으로써 1.8GHz 대의 후발업체들의 따라올수 없는 매리트를 갖고 시작했으며, 후발업체는 주파수 특성상 기지국을 2배 이상 설치해야 하는 2중고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SK나 KTF의 WCDMA는 동일한 조건의 싸움이라 음질면에서도 SK와 거의 차이가 없다. 오히려 SK보 요금 및 가입비 저렴한 KTF를 사용하는게 나을듯.
3년이다. 3년후 WCDMA가 활성화 되면 SK의 독주는 끝날것이다.
LG텔레콤이 죽을날이 얼마남지 않았군.
가입비 당장 없애라!
저도 이통 3사가 정말 가입비 만큼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정말 공돈 날린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쩝..
그동안 이통 요금으로 많이 벌었으면 이제 베풀때도 된것 아닌가요.
베푸는 것도 아니지..
양심도 없는 것 같아요.
무조건 의무사용기간 지나면 LGT로 옮길꺼여! 원 더럽게 비싼 요금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