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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받아서 숭례문에 대해 다시한번 글을 올립니다.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모자른 잠을 보충하면서 졸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전화 인터뷰가 저를 자연스럽게 깨우더군요.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데...

글쎄.. 통화 내용중.. 공무원이 숭례문 잔해를 벌써 가져다 버린다고 합니다.(사진은 폐기장에 버려진 숭례문의 기왓장입니다.전통문양이 선명한데 말입니다. 문화적 가치도 검증하지 않은상태에서 일반 쓰레기 대우를 받다니 정말 화가 납니다. )

이게 도대체 어찌 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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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난지 어제 기준으로 나흘째 인데. 아직 원형 복원 등 해야할 조사들이 많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타다 남은 잔해는 보수 공사할때 보충한 것도 있겠으나. 정말 600년이 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보 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숭례문의 잔해도 우리에게는 그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져다 버리다니 말이됩니까.

손석희씨와 통화하는 분이 누군지(중간에 깨서 들어서 ...) 잘은 모르지만..

그분이 정말 한심한 공무원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손석희씨 또한 공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당선자의 성금 발언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대부분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열린우리당 정권이긴 하지만 이명박 당선자가 서울 시장이었던 시절 숭례문을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문화재청은  손상 등의 우려로 반대를 했으나 결국 설득해 숭례문을 개방했는데..
관리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 지경으로 만들었으니까요..

기가 차지도 않는 것이..
간혹 노숙자들도 거기 들어가서 잔다니.. 얼마나 관리가 소홀한지를 알것 같습니다.
또..

해당 구청인 중구청장은 사과는 커녕 눈치 보기 바쁘고..
200층 어쩌구 하며 예산 2700억원 중 숭례문에 투자하는 것은 8100만원이라니..

정말 중구청은 욕먹는 것이 당연합니다.
서울시도 마찬가지죠.

조선시대 행렬을 재현하는데만 급급해 정작 숭례문이 온전한지, 이상은 없는지에 대해..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잔재 하나 하나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문화재의 한 부분인것을.. 개념없이 가져다 버린다니..

모든 공무원이 그렇지 않겠지만..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추신 : 이 당선자님.. 당신이 개방했으니까..
당신이 책임지고 원형 복원 시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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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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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2/15 13:2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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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ubject: 숭례문 복원.. 신중하게 천천히, 의미있게 하자..

    Tracked from 브랜드 이야기 #1 2008/02/17 17:52  삭제

    숭례문 소실 당일날. 글자로 된 뉴스만을 접하다 보니 타들어 간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고.. 그저 "저런.." 하고 지나쳤다. 큰 불이 되리라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잠에 들고 아침 식사를 하며 틀었던 뉴스에는 숭례문이 무너지는 장면이 보도되고 있었다. 숭례문이 그렇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억장이 무너졌다. 분명히, 나는 숭례문에 대해 자세히 배운적도 없고 직접 발을 디뎌 본적도 없다. 다만 서울역을 지나면서 몇번 쓰윽 봤을 뿐이다. 그때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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