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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로 우리 문화재의 관리에 대한 문제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손석희의 100분 토론에 이어 어제는 또 KBS 시사프로그램에서 숭례문에 대한 문제와 문화재 전반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이번 화재 참사로 우리 문화재의 관리가 어느정도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는 글들이 쉽게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숭례문 화재에 따른 책임과 그리고 복원도 중요하지만.. 제2, 제3의 숭례문 화재를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앞서 전국에 있는 국보급을 비롯해 보물급 문화재들의 관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 보존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손석희의 100분 토론과 KBS의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이야기하는 패널들의 의견을 볼때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또 이를 공감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단지 지금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보여주기 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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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국민들 관심이 집중되니까..
열심히 정책을 수립하고 국회에 상정된 문화재 관련 법률을 통과시키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숭례문 복원 과정이나 수사 결과 등 앞으로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이로 인해 국민들 관심이 줄어든다면 또 은근 슬쩍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전국 도처에 있는 문화재를 어떻게 관리하는 가 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문화재청이 그 지역에 문화재 관리를 일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가 이정도면 문화재 관리하는 해당지역은...
안봐도 뻔합니다.

예산이 그나마 탄탄하다고 하는 서울시가 이정도니까요.

인터넷에서 보니 SBS 보도인 것 같은데 마애삼존불상도 훼손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이미 오래전부터 생겼다는데요..

숭례문이야 화재로 일시에 타들어가 피해정도가 한눈에 보이지만.
이렇게 관리 소홀로 서서히 망가져가는 문화재가 심각하다면 더욱 심각할 것입니다.

솔직히 이런게 한두가지 이겠습니까...

아마 진흥왕 순수비 이런 것들은 여기저기 있는지라..안봐도.. 뻔합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익신 미륵사지 석탑.
기타 등등..

얼마전 뉴스를 보니.. 경복궁을 비롯해 궁들도 마루나 닦는 정도지 천장 나무에는 먼지가 두껍게 쌓여있더군요..

숭례문 화재는 그동안 우리가 문화유산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했던가를 알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거울 삼아..문화재청은 그들의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고..책임 공방은 그만하고.. 제2, 제3의 숭례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정비 체계를 수립하고..

국회에 상정된 문화재 보호에 대한 법안을 적극적으로 통과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잿더미로 변한 숭례문에게 우리가 해야할 최선의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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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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