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비자금 의혹에 휩싸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시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 업체에 매출액이 뒤진데 이어 LCD모니터 분야에서 델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삼성그룹 비자금 유혹으로 삼성화재, 삼성증권, 에버랜드, 삼성본관 등 압수수색을 당하고 또 전-현직 사장들이 줄 소환 되는 등 한파가 모르치고 있는데 설상 가상으로 삼성전자마저 대외적으로 타격을 받았으니 ..

IMF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듯 합니다.

삼성전자는 LCD모니터 분야 1위 자리를 내준것 외에도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도 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하네요.

시장 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따르면 지난해 3분기 미국 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던 삼성전자 LCD모니터(출하량 기준)는 지난해 4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이 14.1%로 0.3%포인트 떨어져 다시 델에게 1위 자리를 빼았겼습니다.

LCD모니터 시장 톱5 가운데 델외에  HP, 대만 에이서 각각 12%, 9%  고성장 했던 반면 LG전자는 4% 증가에 그쳤고 삼성전자는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도 지난달 반도체업계의 수출액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합쳐 25얼9000만달러였는데..
이는 1월 30억1000만 달러에 비해 14%줄어든 것입니다.
월간 규모로 볼때 2006년 2월의 25억8000만 달러 이래 최저 규모입니다.

중요한 것은 반도체 수출이 3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간단합니다 D램 값 폭락때문이죠.
수출물량이 늘어나도 가격이 제조원가를 밑돌정도로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D램의 지난달 평균 가격은 0.97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지난 1월과 2월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도체 강국인 한국이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배력 악화는 일시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듯합니다.

3월 봄은 왔지만 삼성공화국은 계절에 상관없이 대내외적으로 한파를 맞으며 끝모를 시련을 맞고 있는 것은 틀림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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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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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썬도그 2008/03/07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자금 비리가 아닌가요? 유혹이라. 시련이야 그들이 자초한것이니 뭐 그닥
    망해도 한국이 망하는것도 아니구요

    • BlogIcon 온달왕자 2008/03/07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의혹을 유혹으로 잘못썼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스스로 자초한 것은 사실이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LCD모니터 분야 1위도 뺏기고.. 반도체 장사도 안되고...
      그동안 아슬 아슬 잘 비켜 가더니 이번에 호되게 당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2. BlogIcon Buzz 2008/03/07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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