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모 방송사의 뉴스를 보다 황당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대운하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한 국토 해양부가 뒤에서는 나름대로 구체적인 플랜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라는 자료가 보도됐기 때문입니다.
모방송사의 뉴스에 따르면 내년 4월 쯤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전 공약으로 내세운 대운하를 임기내 약속대로 완공하기위해서는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지금껏 대운하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언급된 적은 없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언론계, 정치계 등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 눈치보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실제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친박연대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도 정치적 목적일수 있겠지만 대운하를 반대하고 있으며 ...
민주당을 비롯해 민노당, 진보신당 등 모든 야당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알기로 시민들도 대운하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몇 분들도 그것만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모 의원은 국민들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겉으로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미혼한 태도를 보이면서 뒤로는 나름대로 진행안을 작성했다는 것이 정말 ..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계획이 만 천하에 드러나자. 발뺌 하고 있지만.. 이번 일로 정부에 대한 불신은 다소 높아질 듯 합니다.
그리고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이번 사태는 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금품을 전달하는 사고에 이어 대운하 프로젝트 물밑 진행까지..
저 또한 확실히 한나라당이 아닌 야당을 더욱 지지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과반수 의석을 얻게 되면 국민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그들끼리 정책 정하고 통과 시키고.. 별짓 다할 것입니다.
대운하만큼은 저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운하가 국책 사업이기에는 너무나도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만 천하에 드러났는데..
왜 그 의지를 꺽지 못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공약은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정작 국민들이 바라지 않는 것은 지키려는 청개구리 정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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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들려는 것일까요, 대운하?
글쎄요.. 그럴것 같은데..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운하를 청계천 처럼 생각한다면 정말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