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뉴타운 공약으로 국민들의 표심을 모았지만 결국 이것이 의석확보를 위한 수단에 불과했고.. 서울 시민들은 또 한번 한나라당에게 속았음을 알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총선 당시 내놓은 뉴타운 공약에 모두 허위라는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당분간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동작구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의 뉴타운 개발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공약을 내세웠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총선에서 뉴타운 공약과 관련한 논란이 있었지만 서울시는 부동산 가격에 자극을 끼치는 시점에는 사어을 추진하지 않고 1~3차 뉴타운 사업이 가시화됐을 때 4차 뉴타운 지정 또는 확대를 고려하겠다는 애매한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현재 1~3차 뉴타운 개발에서 그나마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1차 뉴타운일뿐 2~3차 뉴타운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성급한 결론일수 있으나 뉴타운은 오세훈 시장 임기에는 추가 지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서울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은 시민들의 표심을 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공약, 특히 부동산 등 민감한 사항을 부풀려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4.9 총선 결과 예년과 달리 상당부분에 있어 한나라당이 당선됐습니다.

또 한가지는 역시 총선때 뉴타운과 함께 스타 공약으로 떠오른 '그린벨트 추가 헤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토해양부는 한나라당이 공약한 그린벨트 해제권의 지자체 이양 및 그린벨트 추가 해제 등에 대해 '그런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일련의 사건을 볼때 한나라당의 이번 총선은 지극히 국민들을 우롱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 지역을 새로 개발해서 대단지를 건설하고 또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은 풀도록 하겠다는데.. 반대할 주민이 어디 있겠습니까.

게다가 대통령도 한나라당에서 나온 이명박 대통령이니 가능하리가 생각하고 굳게 믿었겠죠.
하지만 막상 총선이 끝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식입니다.

어차피 오세훈 시장도 한나라당 출신이니 지산이 "계획없다"라고 말했다고 사태가 심각한 것을 알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부동산이 진정되면 추가로 할 의향이 있다라는 여운을 남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10년만에 집권했으니 권력에 목이 마르겠다고 충분히 생각은 하지만..

이런 비윤리적인 행동은 도를 지나쳐 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대부분의 국회의원이 그렇다면 .. 그럼 그분도 이런 마인드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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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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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일단 되고보자 ?? 총선공약 벌써 空약 되나

    Tracked from 물구나무서서 세상보기 2008/04/14 22:00  삭제

    지난 대선 당시 "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옮기겠다", "결혼하면 5000만원, 아이를 낳으면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 등의 황당한 공약들로 화제를 모았던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에 이어 제18대 총선에서도 후보들의 이색 공약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었다.이 중에는 신선한 것들도 있었지만 황당하거나 전혀 실현이 불가능 한 것들도 있어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튀는 공약 ! 우선 하고 보자 제주시갑의 유병녀(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제주와 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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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성나그네 2008/04/14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부터 꽤나 실망이 되는거죠.
    어제 심야토론인가에서 제대로 집중해서 듣진 못했지만
    결과적으론 이번엔 잘해보겠다는거 같았는데.. 벌써부터
    저렇게 삐끗하면.. 그리고 우리의 대통령님께서는 낼인가??
    미국가셔서 퍼다주고 오시려나 걱정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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