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대통령이 싫습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 대통령에 당선됐으나.. 저는 그가 싫습니다.

반면 저는 이전 대통령이 좋습니다. 기성세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시민이 된 그에게 경제를 도탄에 빠뜨렸다고 하는데..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도..저는 그것과 상관 없이 그가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도탄에 빠뜨리기는 커녕 지금 정권을 잡은 그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어느정도 회복해 놓았다고 보는 것이 더욱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같은 말을 툭 뱉은 것은

지금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당선자로서 그리고 현재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선 당시에는 BBK를 비롯해 각종 비리로 대통령 당선자 자격에서는 인수위와 함께 설익은 정책으로 그리고 지금 대통령 임기 중에는 총선 당시 대운하 공방과 당내 분열, 미국 쇠고기 전격 개방 등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어제일 겁니다.
 
법정스님께서도 대운하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대운하에 관심있는 사람은 오로지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이거나 일부 건설사라면서요...

우리가 존경하는 이들도 모두 대운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이렇다할 대답을 내놓고 있지 못합니다.

반응조차 하지 않으며...

FTA 타결이라는 빛좋은 개살구, 속빈 강정을 국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그 안에는 농촌의 설움, 서민 경제의 어려움 등이 모두 담겨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 좋다고 말한적 있나요.
정권 교체때마다 경제를 살린다고 말하지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 말을 믿겠습니까.

제가 짧은 인생을 살아오곤 있지만 그 기간동안 경제가 좋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는 듯합니다.

서민들은 해마다 한숨은 깊어가지요.
그런데도 체감 경기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탁상공론하는 공무원은 주판알을 튕기며 그런말을 아무 꺼리김 없이 내뱉습니다.

서민 생활을 한번 보는 경우는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과 5년마다 돌아오는 대선뿐 이 시즌 끝나고 나면 또 나몰라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는 한술 더떠서..

나몰라라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시한 폭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 수입쇠고기 개방이라는 폭탄과 그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운하 계획..
또 그 다음은?

이런식이죠..

지금 현재 이런 상황에서 과연 그들이 전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참담합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했다고.. 한것이 뭐 있냐고 비난 받은 전 대통령이 지금 현 대통령에 비하면 훨신 훌륭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안한것이 때로는 좋을 때가 있다는 것이죠.
물론 실제 아무것도 안한 것은 아니죠.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에게는 적어도 아무것도 안한 대통령인 것처럼 보이니까요.

이제 임기 두 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서 수년은 흐른 것 같은 것을 보면..

저는 무척 그분이 싫은가 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 인격 수양이 덜 되서 그런지..
갑자기 논두렁에서 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유유히 자전거를 타는 사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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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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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패러디]미친소를 위한 미친놈들의 꼴통회담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4/22 00:08  삭제

    [패러디]미친소를 위한 미친놈들의 꼴통회담 말이 필요없다! 걍 보시라~ 덧. 느직이 집에 돌아와 이것저것(우열반, 한미FTA, 광우병, 추잡한 운동사회 등)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기운이 없네요. 그래서 기분 좀 풀려고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한미정상회담 사진과 미친소를 합성해 봤습니다. 사진을 제공해주신 청와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ㅋㅋ 암튼 망국적인 한미FTA와 미국산 미친소 수입을 반대하는 분들은 많이 퍼날라 주시길~ 조금 큰 이미지를 원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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