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예상대로 미국 미친소에서 나온 쇠고기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었고 야당은 이반 협상이 졸속이라고 비판하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실제 청문회에 나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을 비롯한 관계자는 협상에 대해 미흡했다는 것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광우병 발병시 미국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겠다는 발언은 일단 민심부터 추스리고 보자는 임시 방편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같은날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은데다.. 설령.. 쇠고기 수입에 대한 전면 중단을 한국이 일방적으로 선언한다면 통상마찰도 피할수 없기 때문이죠.
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사태가 이지경까지 간 것은 분명 이명박 정부의 경솔한 행동이 자아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했는데..
부시를 만나기 위한 선물로 쇠고기 개방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닌지요.
사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할 때 교황 베네딕토 역시 미국을 방문한 터라...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욱 '서프라이즈'가 필요했겠죠.
그래서 부시 대통령에게 '깜짝 선물'로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을 들고 온 것이 아닐까요.
앞뒤 안가리고 말이죠.
막상 저지르고 한국에 오니 ... 여론이 장난이 아니고.. 국민들의 비난을 등에 업은 야당의 비판은 더욱 날카롭고 강해지니..
처음에는 청문회 하지 말고 TV토론 하자는 한나라당도 마침내 청문회를 수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연 청문회에서..
일단 광우병 발생시 쇠고기 수입 전면 중단하겠다는 말은 들었지만..
글쎄요..
산너머 산 아닐까요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할 협상을 한 것이 가장 큰 실수인데..
수입 쇠고기 재협상 카드를 다시 내밀려면 아마도 더 큰 선물을 미국에 줘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선물로 미국의 마음을 달래려 할까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힘들다고 하더니..
정부의 졸속 협상으로 국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만 갑니다.
참 그리고 이정도 됐으면 이명박 대통령 국민들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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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근래 괴담이라 일컬어 짓는것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방금 포스팅하고 보니 이글이 새글 메인에 있더라구요. 근데 왜 제글은 새글에서 안보이조? 다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혹시 다음아이디로 회원가입해야만 보여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