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진행되고 있는 촛불문화행사에 이은 거리 시위로 인해 나흘째 경찰들이 참가자 일부를 연행하고 있습니다.
뉴스에 보도된 자료화면을 보니 어떤 참가자는 웃으면서 자진 연행되는 듯 한 모습입니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이 시대가 이걸 원한다면 가야죠 하하하'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봐 실제 촛불집회에 참여해 연행된 참가자 중 상당수가 자진해 갔다는 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촛불집회하며, 여전히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하고 있는 이순간.. 우리 위대하신 자칭 대통령 CEO는 무엇을 했을까요.
중국에서 후진타오 주석과 회동을 통해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격상시키는 외교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집안 일은 엉망으로 하면서 밖에 나가서는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마도 이명박대통령은 안살림보다는 대외 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민 건강이야 어쨌든 한미 관계를 위해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하면서 조지 부시에게 잘 보이려고 했고.. 또 나라 내부 사정이 엉망인데 중국가서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신문은 일제히 일면에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이명박 대통령 찬양에 열을 올리고 있더군요.
어떤 신문은 후진타오 주석과 이명박 대통령이 66살, 67살.. 비슷하고 총망 받는 지도자 등 공통점이 많다고 보도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후진타오 주석이 그럴지는 모르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총망 받는 지도자는 아닌 듯 합니다.
적어도 국내 현안을 보면 말이죠.
지금 미국 쇠고기 반대 집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대도 ..
이와 관련 한마디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을 동원한 강제 연행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경찰이 하는 것을 그대로 용인하는 것인지 알수 없지만.
이건 오히려 시민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번 촛불집회에 배후 세력이 있다면서.. 조사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태도입니다.
촛불집회가 확산되는데에는 분명 매개체는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은 정부의 잘못이지.. 이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국민은 분노해도 참아야 하는 건가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하는 것이 국민이고..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 우리 국민입니다.
이런 아픔과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잘 해결해 달라고 국민들의 손으로 뽑은 것이 대통령이고 국회의원들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과 그 정부들은 오히려 뽑아 준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참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패거리들이 미국에 다녀왔으니.. 믿을 수 있겠습니까...
얼마전 한 군수가 농림부장관 해임안에 대해 회유가 있었다고 양심고백했습니다.
그런데 농림부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 말을 믿을까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단 한차례도 솔직한것은 무엇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의혹과 의문 투성이고 또 그것에 대한 정황들이 여기 저기.. 포착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4년하고 9개월이라는 세월이 남아 있으니 큰일입니다.
민생안정은 어디갔고... 서민 경제 살리기는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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