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정부와 한나라당이 미국 수입 쇠고기를 새로운 법안을 적용 고시합니다.
드디어 미국산 미친 소고기에서 나온 쇠고기가 우리나라 육류 시장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 그리고 관련 단체들은 이를 저지하겠다고 하지만..

강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르면 담주에는 미친 쇠고기가 시중에 널리 깔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가 현실로 닥치고 있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우선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니 일반 소비자들은 예상입니다만 아마도 미친 쇠고기를 사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럴 것입니다.
아무리 가격 메리트가 있다 하더라도.. 절대 구매하면 안되겠죠.

사실상 시중에 유통되는 쇠고기는 소비자가 안사먹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를 비롯해 학교 급식에 나오는 쇠고기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에게 쇠고기를 먹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원천 봉쇄를 하려면 학교 당국이 아예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지만 이도 여의치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전교조가 나선다면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을 지 모르지만 말이죠.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방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미국 쇠고기가 반찬으로 등장할 확률은 적지만 일반 공립 초등학교는 대책이 미흡한 편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엄마들이 나서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앞장서서 저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 어머니회를 통해 학교에 배급하는 업체들에게 강하게 어필,
쇠고기 반찬을 아예 식단에서 배제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일부 배급 업체가 "저희는 미국 쇠고기 쓰지 않습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걸 전적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하는 세상에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은 부모가 직접 나서서 지켜야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각종 햄이나.. 소시지 등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이처럼 먹는 것은 어떻게 불매 운동 등으로 막을 수 있지만... 각종 화장품이나 기타 재료에 사용되는 것은 도저히 막을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이제는 별 수 없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바램을 무시하고 이런 식으로 강행한다면.. 이들을 안먹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그리고 그 정부는 머지않아 역사가 심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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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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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美쇠고기 고시 발표 :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Tracked from Mųźёноliс Archives. 2008/05/30 11:59  삭제

    관련 기사 1 : [美쇠고기 고시 발표] 美쇠고기 검역 어떻게 관련 기사 2 : "美쇠고기 고시 철회" 엿새째 한밤 거리시위 / "협상무효" 분노한 시민들 관련 기사 3 : 촛불행렬 지켜본 시민들 '동감' vs '너무하다' 관련 포스트 : No Guts, No Glory. (2008-05-15일자) 관련 포스트로 걸어둔 이번달 15일자에 작성한 글에서 Muzeholic은 정보판단능력에 대해 역설한 바 있다. (물론 광우병 논란에 대한 개인적 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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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5/29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학생들이 더욱 아우성인 것 같습니다. 회사원들도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식재료 비용 좀 아끼려다 악덕업주로 찍힐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사실 이명박 정부 손에 들린 패는 미국산 쇠고기 하나뿐이 아닌데 말이죠... 처음엔 대운하가 연막용 카드인 줄 알았는데, 쇠고기도 연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BlogIcon na야 2008/05/29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나라꼴이 잘도 돌아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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