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미국과 쿠바의 승자와 내일 저녁에 금메달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
한국은 예선전처럼 2점을 게임 초반에 주었습니다.
2대 0으로 끌려가던 중 4회 무사 1, 3루에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승엽은 기대와 다르게 병살타를 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3루에 있던 주자는 홈인해서 한점을 쫓아갔죠.
그리고 7회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안타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8회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원 아웃 1루 상황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이승엽이 타석에 등장, 2엔 2에서 투런 홈런을 작렬, 4대2로 리드한 후.. 이후 흔들리는 일본을 상대로 추가로 2점을 얻어 결국 6대 2로 대파했습니다.
이날 일본을 큰 점수차이로 이긴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침묵했던 이승엽의 방망이가 터졌다는 것이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내일 미국이던 쿠바든 이승엽의 방망이는 필요하니까요.
특히 이번 야구는 올림픽에서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금메달까지 목에 건다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중심 타자인 김동주, 이승엽, 이대호 선수가 제 몫을 못해주는 것이 우려 됐는데.. 그래도 필요할때 한 몫 해주는 것을 보니.. 유명세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호시노 감독, 나름대로 한국이 만만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후회 막급일 것입니다.
그럼 과연 미국과 쿠바 중 내일 누가 한국과 한판을 겨룰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쿠바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예선전에서 노출됐다시피 미국의 전략은 생각보다 약한 것이 드러났으니까요.
어쨌든 두 팀 모두 다 이겨봤긴 했지만..
어느 팀 하나 만만하지 않으니..
우리로써는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다소 걱정되는 것은.. 한일전은 없던 힘도 생겨나게하는 경기라서 선수들의 투지가 장난이 아니지만..
쿠바나 미국을 상대로 할 때는 플러스 알파가 마땅히 없어서..조금 걱정됩니다.
특히 은메달 이상을 확보해, 군 미필자들의 면제가 확실해 져서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투수운영 등으로 힘은 비축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저녁 우리 나라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해 줬으면 합니다.
참고로 항간에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6신이 생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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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승리
Tracked from 관심있는 이것 저것 2008/08/22 15:51 삭제아...대단하다. 예선전에서 그렇게 위태 위태하게 맘 조리게 만들더만, 4강 경기에서도 속 시원한 승리를 가져 오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역시 스타 오늘 경기에서도 앞선 타석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반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우리의 4번 타자는 역시 스타가 무엇인지,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홈런 한방으로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포털 상의 댓글들에서도 나오듯이 이미 그간의 부진에 대한 야유들은 홈런 한방과 함께 날라가 버렸다. 누구의 댓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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