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3번째 금메달을 9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대한민국에 선사했습니다.
솔직히 예선전 7전 전승 중 실력보다는 운이 다소 따랐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결승까지 올라가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준결승전에서 이승엽의 부활포 투런으로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오르더니 쿠바도 마침내 제압했습니다.
사실 쿠바와의 경기때 막판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거의 다 따놓은 금메달을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지만.. 정대현의 땅볼 유도가 통해.. 병살타를 처리..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 야구는 런던 올림픽에서부터는 없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또 이번 야구 금메달로 대한민국은 올림픽 출전 역대 최고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12개가 최다였는데, 한국 야구가 13번째 금메달을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민국에 선물했기 때문이죠.
마지막 넓은 야구장, 금메달 시상식에서 한국 관중이 애국가를 함께 부를 때는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내일 마라톤 종목에서 이봉주 선수가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 14번째를 기대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합니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숨직이면서 지켜봤던 보람이 있습니다.
이제 올림픽이 끝나면 다시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 야구 금메달로 국내 프로야구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또 내년에 있을 WBC에서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미안했던 이승엽도 홈런 부활포, 그리고 쿠바전에서의 투런포로 살아났기때문에 일본 요미우리자이언트에 복귀해서도 다시 4번타자 자리를 확고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한국 야구 대표팀 수고 많았습니다.!!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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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한국야구 오늘은 축제의 날, 역시 괴물 류현진
Tracked from Pell's seer Blog 2008/08/23 23:30 삭제9회말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만루가되고 이에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하던 포수 강민호가 퇴장을 당하게 된다. 그 때까지는 금메달은 저 멀리 도망간듯 했다. 구원투수로 나온 정대현이 투낫싱 상황에서 정말 기막히게 멋진 공을 던져 병살을 일구어내었다. 그순간 아파트 단지내에 놀람과 기쁨의 탄성이 메아리쳤다. 드디여 금메달이다. 그 함성에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금번 올림릭 경기동안 매순간이 드라마였지만 오늘은 최고의 이야가를 만들어 주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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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올림픽 야구, 그건 행운이었다
Tracked from Adari 2008/08/24 01:10 삭제통쾌하다. 지나고 나니 9회말 만루상황도 포수 강민호의 퇴장도 모두 한 편의 드라마를 위한 극적인 소스였나보다. 한일 월드컵 이후로 처음 텔레비전 앞에서 포효를 했다. 짜릿하다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물론 월드컵 이후 국내의 축구 열기 또한 굉장히 높아졌지만, 본래부터 국내 프로 스포츠를 이끈 종목은 축구가 아닌 야구였다. 8,90년대 프로야구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히딩크 감독도 처음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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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은 최고의 경기였죠!!
저도 이 기세를 몰아 WBC에서 한 번 우승해봤으면 해요ㅎㅎ
들럿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