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터넷을 보다가 분양가 어쩌구 하는 기사가 보여서 그냥 생각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얼마전 정확히 방송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부동산 관련한 시사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부가 저 프로그램을 한번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실효성 없는 부동산 정책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는 정부가 이번에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주택이 부족해서.. 그래서 국민들이 살집이 없는 것이냐고요..

그건 아니죠.. 제가 알기로 아파트 등을 포함한 주택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습니다.
단지 그 집을 살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살집이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신규 주택을 짓는다고 하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그런 정책을 내놓은 것인지 한심한 노롯입니다.

얼마전에 본 그 프로그램에서..

어떤 일반 입주자는 너무 억울해 하더군요.
미분양 물량이 커서 이를 임대 아파트로 바꿨다는 것입니다.

즉 한 아파트에 일반 분양 아파트가 있고 임대 아파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집값은 더 떨어지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더욱 기가막힌 것은 기존 일반분양 입주자는 주택담보대출로 부족한 돈을 채워 입주했건만 같은 아파트인데 임대 아파트 입주자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 29만원인가만 내면 된다고 하니..

일반 분양 입주자는 1억 정도의 대출로 한달에 60만원 돈을 꼬박 이자로 내는것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또 뉴타운 하는데 그 실체를 보니 가관이더군요.

은평구 뉴타운의 경우는 입주자가 너무 적어 밤에 불켜진 집이 손가락으로 셀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존 분양권을 가진 분은 돈이 없어서 입주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아예 엄두도 못내는 원주민들은 분양권을 헐값에라도 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민들 주택공급하려고 새롭게 조성된 뉴타운에 사람은 없고 빈집만 있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당초 계약 당시에는 1억원 정도만 추가로 내면 된다고 하더니 막상 입주할때는 4억원이 필요하다고 하는 등.. 문제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빈주택도 많고 집없는 서민도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그린벨트를 풀어서 주택을 더 짓겠다는 건지.

일을 처리하는것도 순서가 있는 것인데 .. 어디서.. 그린벨트 해제하고 새 아파트 지으면 건설경기가 살아납니까?

또 미분양으로 건설사들 더욱 힘들어질 뿐입니다.

차라리 정 반대되는 정책을 세울바에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오히려 나을 뻔 했습니다.
제발 생각이나 좀 하고 .. 정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지방에 산재해 있는 미분양 아파트 이것부터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누가봐도 순서입니다.

한숨만 정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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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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