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노트북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이 PC산업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넷북은 인텔에서 제안한 저가형 서브PC개념으로 작고 가볍고, 저전력이며 인터넷, 워드프로세서와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램만을 가동시키는데 최적화 된 PC를 말한다.

따라서 향후 넷북은 PC 시장에서 기존 모바일 및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PC출하량을 비롯해 DRAM 수요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넷북시장은 약 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넷북은 크게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낮은 가격으로 저소득 국가의 노트북 보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것과 선진국 시장에서 두번째나 세번째 PC로 시장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DRAM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동안 HDD보다는 기능적 우월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은 SSD를 최대한 살려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SSD를 사용할 경우 HDD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부팅속도 빠르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격이 비싸 일반 PC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메이저 PC업체, 잇따라 넷북 출시
현재 넷북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은 대만의 아수스와 MSI다.

최근 이들 두 업체의 넷북 출하량 급증과 넷북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인해 국내 PC제조업체들은 물론 델, 에이서 등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넷북의 주요 공통점은 DRAM이 1GB 정도이지만 옵션으로 최대 2GB가 가능하다.

HDD보다 가격이 비싼 SSD를 채택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 낸드 가격 하락과 더불어 본격적인 MLC 제품 출시로 향후 넷북 시장에서 SSD 채택비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넷북의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기준으로 휴대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기 대문에 저전력과 무게 측면에서 볼때 SSD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현재까지 넷북을 출시한 주요 기업들은 아수스, MSI, 델, 에이서, HP, 레노버,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9개사로 파악된다.

작고 가벼운 장점, 기존 노트북시장 위협
넷북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노트북의 흐름이 데스크톱 대용으로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넷북은 그동안 휴대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노트북의 단점을 보강하면서 그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노트북 중 휴대성을 강조했다고 내세운 제품의 무게가 2kg의 전후, 추가 배터리와 충전기를 소지 할 경우 3kg가 넘는 반면 넷북은 1kg 전후다.

넷북의 사용시간은 하드웨어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존 노트북보다 2배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전력소모가 작은 하드웨어와 6셀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최대 8시간을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보급형 프로세서인 '아톰'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사양의 프로그램 사용이 부담스럽고 크기도 제한적(7인치~10인치)이라 화면에 대한 부담감은 있을 것이지만 당초 노트북 컨셉트인 휴대성이라는 관점에서 볼때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PC-메모리 출하량 증가에도 '한몫할듯'

경제적인 가격이 장점인 넷북은 침체기에 있는 PC시장에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다.

우선 낮은 가격으로 이머징 국가에서 PC 보급율에 일조할 수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가에서는 두번째나 세번째 PC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넷북의 시장 확대는 넷북에 들어가는 각종 메모리 즉 DRAM의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에 비해 DRAM 사용량은 낮지만 수요 자체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장에 긍정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넷북은 또 SSD메모리의 수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이들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SDD는 HDD(하드디스크)보다 기능적으로 우월하지만 가격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으나 낸드 가격 하락으로 SSd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넷북은 따라서 SSD의 기능적 우월성을 최대한 살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SSD를 채용한 넷북을 출시한 업체는 아수스와 델 두개사에 불과하지만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SSD 넷북 신제품 출시는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동양종금증권의 김현중 연구원은 "넷북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등 메모리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는 독보적인 경쟁력과 장기적인 성장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빛을 발휘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반등 경이 시장에사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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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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