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의 부재로 X박스 360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에 때아닌 다크호스가 나타났다.
다름아닌 닌텐도의 DS Lite.
올해 7월 국내 법인을 설립한 닌텐도는 내년 1월 DS Lite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X박스 360의 독주에 경쟁자가 생기게 됐다.
닌텐도코리아는 14일 "내년 1월 초 미디어와 딜러를 대상으로 DS Lite 한글판 출시 발표회를 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사 차원에서 한글판이 시판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닌텐도의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DS Lite는 2004년 출시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일본에서는 올 3월에 선보였다.
한글 타이틀로는 뇌 단련 게임 등이 탑재 되며 판매가격은 19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닌텐도는 PS3와 X박스 360의 강력한 경쟁 제품인 Wii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쉽게도 DS Lite부터 소개할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닌텐도코리아는 DS Lite출시 후 소비자 반응과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Wii 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DS Lite의 출시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PS3의 국내 출시에 대한 불명확성으로 Wii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DS Lite의 국내 출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놓기도 했다.
한 게임마니아는 "올 초에 출시한 제품을 거의 1년이 지난 내년 1월에 한국에 출시한다는 것은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DS Lite가 이번에 출시되면 Wii는 2008년에야 볼 수 있을 듯 하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X박스 360을 판매하는 한국MS도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닐 듯 보인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지만 구제품이 한국시장에 출시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닌텐도는 DS Lite의 출시후 시장 반응을 본다고 하지만 사실 경우에 맞지 않는다.
구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상황을 본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 아니겠는가.
PS3 국내 출시전에 Wii가 나온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DS Lite는 비디오게임 시장 장악력이 미미하다는 관측이다.
내년 1월 출시하는 DS Lite가 Wii를 기다리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얼만큼 만족감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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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섭섭하네요
왠 DS일까요.. 그건 관심 없는데...쩝
언제나 들어오려나...
뒷북 발매이긴 하지만, DQ의 신작이 발매되니 참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판 그대로 수입해 파는것이 아니라 본체에 한글지원까지 더하는 것이라 홍보를 겸해 리 런칭 하는거겠죠.
가까운 나라인데 어찌 우리나라한테는 이렇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있나... PS3에 이어 Wii도 기약 없군... 시장이 작다는 이유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