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2007 CES'에서 세게 가전업계를 상대로 IT강국 코리아의 위엄을 과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전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콘텐츠 기술, 그 사이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07 CES'에 주요 임직원 300여명이 총 출동한다.
이번 '2007 CES' 세계 130개국 총 2천7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과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가해 1월7일 베네시안 호텔 마르코폴로 볼룸에서 전세계 기자 400명을 대상으로 비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전시회장에7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40, 46, 52, 57인치 풀HD TV와 차세대 블루레이 디스플레이, MP3P, UMPC, 비스타 모니터, 컬러레이저 복합기, 글로벌 로밍 DMB폰, 울트라 슬림폰 등 400여종의 첨단 디지털 가전과 통신-IT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외에 전시히 기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미국 내셔널 풋볼리그 조직위원회오 함께 '챔피언 디너' 행사도 개최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LG전자도 세계를 향한 총력전 준비를 완료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인 이희국 사장과 북미총괄 안명규 사장, 최근 인사에서 휴대전화를 담당하는 핵심 사업부인 MC사업본부장에 선임된 안승권 부사장, 조준호 MC 사업본부 북미사업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가, 전시회 관람과 현지투어, 사업전략회의, 바이어 접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올해보다 약 20% 정도 규모를 확장, 618평 규모의 부스에서 100인치 LCD TV와 102인치 PDP TV 등 초대형 TV들을 입구에 전면 배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옥외 광고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첨단 기술력을 집중 부각 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가 올해 40주년을 맞은 만큼 주요 업체들의 치열한 총력전이 펼쳐질 것을 예상한다"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런 이유때문에 이번 CES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들을 현지까지 옮기기 위해 별도의 포장재와 특수 이동장비를 동원하고 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CES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이번 전시회 출품 제품들의 가치가 약 500만달러이고 제품운송에 드는 보험료와 물류비는 7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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