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코리아가 9일 한국 게임기 시장 공략을 위해 DS 제품을 출시, 국내 게임 마니아는 물론 네티즌들-IT관련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단 하루만인 오늘 애플 '아이폰'의 출연으로 1일 천하가 되고 말았다.
국내 게임기 시장 공략의 성공 여부, PSP와 경쟁 그리고 연말쯤 국내에 상륙할 예정인 Wii 등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닌텐도코리아가 세인의 관심을 받은 '아이폰'에게 밀린 것이다.
또 닌텐도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영화 배우 장동건이 애플 컴퓨터 CEO 스티브 잡스에게 하루만에 인기를 빼앗겨 버린 것.
그만큼 맥월드에 등장한 아이폰은 국내에서는 직접 사용할 확률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가장 큰 이유는 MP3P 제조기업으로 성공신화를 이룩한 애플이 이번에는 휴대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일반 MP3폰은 통신 기반에 MP3 기능이 부가 서비스로 탑재됐지만 아이폰은 그렇지 않다.
출발점이 다르다는 것.
아이폰은 애플의 아이팟과 마찬가지로 MP3P 기반의 통신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MP3P 제조사들도 국내 휴대폰 시장을 새로운 시장으로 엿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공해 준다.
따라서 애플의 아이폰 출시가 세계 휴대폰 시장에 미미하나마 일단 영향력을 행사 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북미 휴대폰 시장의 지각 변동은 아이폰 출시와 함께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노키아, 모토로라 보다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에 공들여 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타격을 입을 확률이높다.
가격이 40만원대 후반에서 50만원대 후반이기 때문에 프리미엄폰을 지향하는 이들 양사의 제품과 가격 경쟁을 할 것을 보인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야후폰-구글폰과 애플의 야후폰-구글폰의 경쟁도 또다른 볼 거리다.
아이폰의 출연이 과연 삼성과 LG의 한해 휴대폰 장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애플의 아이폰 관련 소식이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인들에게까지 영향을 준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아이팟의 점유율은 매우 낮고, 블로거들만큼 애플 제품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니까요.
음 관심도와 판매하고는 다소 다르다고 생각되는 군요.
마치 소나타를 타고 다니긴 하지만 BMW나 벤츠에 관심이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지요.
물론 국내 애플에 대한 소비는 매우 작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도 희박하고요.
하지만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 기능 등 포괄적인 개념에서 관심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고 MP3P 아이팟이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판매가 이룬 상황이라 애플에 대한 관심도가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