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된 손수저작물(UCC)의 바람이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인터넷 업계의 주요 화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업체인 랭키닷컴에서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터넷 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의 월간 방문자수가 지난 1월에 비해 21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록 포털 동영상 UCC인 네이버 플레이, 다음 TV팟이 서비스를 시작한 6월~8월 이후 판도라TV, 디오데오, 다모임 등의 포털에서의 유입율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체적인 사이트 방문자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포털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사이트를 찾아 UCC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터넷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 실제로 판도라TV의 경우 포털로부터의 유입 비중이 2006년 1월 43%였던 것에 비해 12월에는 약 23%로 하락해 포털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트별로 판도라TV는 지난 한해동안 391%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외에 엠엔캐스트가 744%, 아우라가 727%, 디오데오가 각각 350%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 주요 포털들의 블로그와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지난해 12월 약 2600만명을 기록해 2005년 12월의 월별 방문자수 약 2500만명에 비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랭키닷컴에서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 강화로 인한 미디어화와 동영상 UCC 서비스의 발전을 이유로 꼽았다.
이 같은 경향을 미뤄볼 때 2007년에도 UCC와 블로그를 필두로 1인 미디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언론사 사이트뿐만 아니라 누구나 정보의 유통자가 되는 뉴 미디어로서의 포털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포털 UCC의 이용자 층 중 2~30대가 70%에 육박하다는 점은 올해 주요 포털, UCC 서비스 업체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한편 랭키닷컴에서는 자사 네비 툴바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7년 인터넷 주요 화두로 ‘동영상 UCC의 보급’이 꼽혔다고 밝혔다. 이외에 블로그,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며 올해 있을 대선에 따른 인터넷 정치참여, 그리고 WEB 2.0 서비스의 확산도 화두로 꼽혔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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