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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한 애플의 아이폰이 6개월 뒤에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은 프리미엄 폰으로 해외 마케팅에 전력을 쏟고 있는 삼성과 LG전자에게는 불행중 다행인 소식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아이폰 출시전에 월가 증권 전문가들은 북미 시장에만 연간 1200만대가 판매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수치는 최근 들어 북미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는 좋은 소식일리 없다.
아이폰은 휴대폰 기능외 MP3, 동영상 재생, GPS장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닌텐도 '위' 게임기도 적용된 '모션센서'와 2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또 운영 체제는 OS X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킨토시 컴퓨터의 주요 기능과 연동해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

우선 출시된 아이폰은 가격이 4GB 제품은 499달러, 8GB 제품은 599달러다.
원화로 49만원 59만원 정도. 이 가격은 국내에서 웬만한 프리미엄 폰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결국 아이폰이 겨냥하는 고객층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겨냥하는 고객층이 유사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최근들어 노키아와 모토로라 그리고 LG전자를 제치고 세계 4위에 오른 소니에릭슨도 프리미엄폰 시장에 군침을 흘리며 신제품을 CES에서 선보이고 있다.

저가폰 시장에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설상가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아이폰 출시 후 북미 휴대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그 정도가 크든 작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데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입을 모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폰이 6개월 후에에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하니 다소 시간이 있는 셈.
따라서 삼성과 LG는 상반기에 북미 시장에 승부수를 띄워야 할 것이다.

6개월 후 아이폰의 열기가 지금처럼 높지는 않을 것이고 나름대로 누그러질 공산이 크다.
그러는 동안 삼성과 LG는 아이폰에 대적할 제품을 준비해 놓고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에 맞불을 놓던가 아니면 1개월 전에 제품을 출시, 아이폰의 기선 제압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물론 6개월이 더욱 힘든 시간인 것은 애플 외에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과의 경쟁에서도 프리미엄폰으로서의 명성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휴대폰 제조사와의 경쟁으로 정신없는 삼성전자-LG전자 이제 MP3P 아니 PC 제조사인 애플과도 휴대폰 시장 경쟁을 해야 하니....
다른 어느해보다 힘든 해가 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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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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