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휴대폰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해 사내교육으로만 그쳤던 전문인력 양성에서 대학원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휴대폰 학과를 대학원 내에 만든다는 것은 대학생이나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있어 환영받을 일이다.
선발인원은 대학금 등록금에 부대 비용까지 모두 대주기때문에 '공부만 하라'는 것.
이미 연세대가 지난달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3일인 오늘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식을 갖는다.
과거 연세대는'삼성', 고려대는 '현대'라는 대학의 기업 컬러가 이번에도 적용돼 가장 먼저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다음은 삼성이 직접 대학을 인수한 성균관대학과 협을 맺었다.
삼성은 점차 휴대폰학과를 확대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대기업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번 삼성전자의 '휴대폰'학과 설립은 IT 강국 코리아를 위한 미래의 투자적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이동통신시장의 경우는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쏟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에 신개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등장한다.
좁은 국토에 자원도 부족한 대한민국에서의 경쟁력은 오로지 브레인.
결국 '머리'로 승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해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에서 배출하는 석박사 인력은 약 80명(석사 60명, 박사 20명)이다.
이 상태로 10년이면 약 800명의 인력이 휴대폰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삼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이번 투자가 여기서만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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