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120% 성장한 매출 1천100억원 달성
세컨HDTV, 의료용 모니터 시장 등 신규사업 확대
R&D분야도 전매출에 약 3.6%인 5억원 규모 투자
"세컨HDTV, 의료용 모니터 시장 확대로 매출 1천100억원 달성하겠다!"
비티씨정보통신은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07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갖고 기존 LCD모니터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또 R&D 분야에는 총 매출의 3.6%를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티씨의 김성기 사장은 "올해 매출 1천100억원 달성은 앞으로 비티씨가 고성장을 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성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와 사업본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업발표회에서 비티씨정보통신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20% 성장한 1천100억원으로 잡고 수익은 42억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티씨는 이를 위해 기존 일반LCD모니터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3개 중점 분야를 선정 사업을 확대한다.
'세컨HDTV시장' '의료용 LCD모니터 시장' '디지털게시판'이 그것.
우선 '세컨HDTV시장'을 위해 비티씨는 고화질 HDTV등 기능확장을 적용한 전문가용 대형 LCD모니터 제품군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출시된 HDTV 기능을 장착한 제품은 20.1인치, 22인치, 24인치지만 여기에 23인치, 27인치 제품을 1분기내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시장에서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두번째 신규 시장이 될 부문은 LCD모니터 시장으로, 이미 지난해 12월 내시경 장비용 모니터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판독기기용, 초음파기기용 제품이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며 의료기기용 LCD모니터 절반이상이 해외 시장으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3년 내에 이 분야에서 세계 2위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게시판 분야에서 비티씨는 올해 14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분야은 내년에는 기존 전광판 종류의 대부분을 대체하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비티씨는 이미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티씨는 또 매출 확대를 위해 R&D에도 신제품 개발 비용 24억원, 개발인력 확충 16억원 등 총4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는 총 매출의 4.6% 수준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축소됐던 해외 수출 부분을 재개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수출 주력제품으로는 전문가용 대형LCD모니터 중 내수 시장에서 성공한 모델과 의료용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상 국가는 수출 경험이 있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4개국과 일본, 호주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매출 규모는 약 17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비티씨는 사진, 음악,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한 차세대 광고매체인 47인치 디지털게시판을 행사장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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