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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으로 MP3플레이어 세계 1위를 차지한 애플이 이제 아이폰으로 또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아이폰은 출시 전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제품 공개후 전세계적으로 이 제품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왔따.

지난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맥월드'에서 공개한 애플 아이폰은 일단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대했던것보다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

맥 OS X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음악 재생, 전화, 문자메시지, 전자메이르, 웹검색,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얼굴 접촉 등을 인식하는 3가지 센서 기능을 통해 단말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두께가 11.6mm에 불과해 모토로라의 Q와 삼성전자의 블랙잭보다 얇고 1인치당 160픽셀을 실현한 터치식 스크린, 200만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하면 휴대전화 네트워크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애플의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통해 구글과 야후의 검색 기능도 탑재했고 글 맵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곳을 찾으면 전화번호까지 함께 검색돼 자동으로 주소록에 저장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성 메시지 재생 방식을 고려해 이용자가 먼저 듣고 싶은 음성 메 시지를 메시지가 저장된 순서와 상관없이 재생시킬 수 있도록 한 `비주얼 음성 메시 지'도 도입했으며 2개 이상의 포인트를 동시에 터치할 수 있는 멀티 터치 방식을 통 해 손가락으로 화면의 방향을 가로, 세로로 바꿀 수 있다.
 
아이폰은 오는 6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싱귤러에 독점 공급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메모리 용량에 따라 4GB는 499달러, 8GB는 599달러에 책정됐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유럽시장, 2008년께는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아이폰이 휴대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휴대전화 시장은 디지털 음악시장과 달리 시장 성장 규모가 커지고 있고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LG전자 등 강력한 업체들이 버티고 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분명 인지도가 높고 디자인 등에 대해 나름대로 차별성이 뛰어난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장점이 휴대폰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

우선 아이폰과 경쟁할 휴대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에 비해 가격이 빘다.

실례로 삼성의 블랙잭과 모토로라의 Q는 300달러에서 400달러다. 4Gb 제품을 기준으로 할때 약 100달러에서 200달러가 저렴하다.

또 기존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옮겨가기 위해 100달러에서 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고 여기에 위약금까지 지불할수 있을까라는 것.

또 이들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선택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포기하고 100달러에서 200달러나 비싼 아이폰을 선택할지 의문이다.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이통사가 주도하고 있는데다 휴대전화 제조회사들까지 미디어 서비스를 신규수입원으로 설정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것도 아이폰에게는 과제다.

여기에 일반 휴대전화 제조사는 3세대 통신 방식인 WCDMA, HSDPA로 가고 있는 반면 아이폰은 2세대 방식은 GSM과 EDGE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 MP3P 공급과 달리 휴대전화는 이통사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유통도 쉽제 않다.
이외에 LG전자 프라다폰과의 표절 의문에 시스코와의 상표권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한다.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폰이 아이팟의 명성을 휴대전화 시장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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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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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1/22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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