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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노키아의 위치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31일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노키아의 휴대전화 출하량이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모토로라삼성전자의 출하량을 합친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키아는 지난해 3억4천800만대의 휴대전화를 출하했다. 이는 세계 2위 휴대전화 업체인 모토로라와 3위의 삼성전자 출하량을 합한 3억3천530만대보다 무려 1천270만대가 많은 것이다.

아이서플라아는 모토로라는 지난해 적극적인 레이저폰 판촉 활동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6%가 늘어난 2억1천740만대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삼성전자도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1억1천790만대를 출하했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4분기 출하량만 보면 노키아는 전년 동기의 8천370만대보다 훨씬 많은 1억600만대를 출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중 32%가 유럽지역에서 판매됐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모토로라는 6천570만대, 삼성전자는 3천190만대를 출하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4위 업체인 소니에릭슨은 전년 대비 46.4% 늘어난 7천480만대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5위로 밀려난 LG전자는 전년 대비 약 17.4% 증가한 6천440만대를 출하했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국내 휴대전화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아시아 지역 판매가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늘었다면서 반드시 올해 1분기에 이를 처리해야만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아이서플라이는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는 지난해 4분기 출하량 차이가 590만대에 불과한 소니에릭슨의 추격에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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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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