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 3분기 매출 9871억원 '실적 호전'
서비스 매출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
4분기, 우량가입자 증가 등으로 안장세 이어갈 듯
LG텔레콤이 3분기에 매출 9871억원, 서비스 매출 7241억원, 영업이익 986억원 경상이익 980억원을 실현했다.
LGT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업규모를 결정짓는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증가했으며 상반기 접속수익 추가 인하분 226억원을 제외하면 11%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LGT는 당기순이익의 경우 이연법인세 자산 920억원과 미지급 법인세 변동액 335억원을 반영, 법인세 비용이 -1255억원 발생함에 따라 2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특히 상반기 접속손익 조정분 190억원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오히려 2분기 대비 4% 증가한 986억원을 실현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LGT는 마케팅 비용이 직전 분비 대비 7% 감소한 169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신규 및 순증 가입자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 42%를 달성하면서 직전 분기 676만4000명에서 13만4000명 늘어난 689만8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한 접속요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인당 발신 통화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한 189분을 기록했으며 가입자당 매출 역시 전년 동기 3만5560원에서 0.5% 상승한 3만575원을 실현해 실적이 호전하는데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부가서비스 매출은 발신자번호표시 요금 납부 고객감소에 따라 직전 분기대비 5.7% 감소한 454억원을 기록했지만 데이터 매출은 우량 가입자 비중 확대와 고기능 단말기 증가로 직전분기인 2분기 대비 4% 소폭 증가한 525억원을 실현했다.
투자비의 경우는 894억원으로 이는 주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용량 확대와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부문에 집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LGT는 우량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차입금 규모 축소를 통한 재무구조개선 등이 향후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이익 증대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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