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비자인터내셔널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제휴식 갖기로
앞으로 SK텔레콤 고객은 해외로 나갈때 신용카드 없이도 휴대폰 하나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 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지불 결제망을 보유하고 있는 비자인터내셔널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관한 제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식을 통해 양사는 세계 최초로 OTA(Over The Air)기술을 활용, 무선 통신망으로 USIM칩에 카드정보를 전달해 비자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상용화하기로 했다, 또한 USIM기반 모바일 페이먼트 규격의 국제 표준화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fy Module)칩 기반의 신용카드 서비스는 3G시장 금융 서비스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SK텔레콤 가입자는 은행에 방문할 필요없이 휴대폰에 탑재된 USIM칩에 비자카드 정보를 다운로드 받고 이를 비접촉식 리더기가 설치된 전국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기를 바꾸는 경우에도 USIM칩만 새 단말기에 바꿔주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비자의 비접촉식 리더기가 설치된 모든 나라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이제 SK텔레콤 고객은 휴대폰 하나로 해외에서 영상통화,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2G에서의 IC칩 기반 모바일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USIM칩을 통한 3G기반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고 국내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비접촉식 리더기는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교보문고 등 현재까지 총 5만대 가량 설치되어 있고, 상반기 중에 15만대 가량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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