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비스타가 출시된지 한달도 안돼 차기 버전이 벌써 부터 거론되고 있다.

인포월드에 따르면 윈도우 비스타의 다음 버전은 2009년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기버전의 코드명은 '비엔나'.

만일 예정대로 MS가 2009년 말에 비스타의 차기 버전을 내놓을 경우 약 3년만에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PC 교체 주기가와 유사한 것으로 만일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된 PC를 이번에 구입하게 되면 2009년 출시와 함께 교체하면 된다.

물론 일반적으로 타이밍만을 볼때 이런 공식이 성립되지만, 한국의 경우는 예외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이야 윈도우 비스타 출시후 PC 판매가 67%까지 올라갔다고 보도되면서 PC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는 비스타의 영향이 미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실례로 일부 사용자는 윈도우 비스타 업그레이드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운영체제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굳이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불편한게 없기 때문.

가장 큰이유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가격적인 문제가 크다 할 수 있다. 데스크톱이야 그 가격 폭이 크지 않다고 하지만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시장에 판매되는 노트북보다 적게는 50만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 들어간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LG전자의 비스타 탑재 노트북은 약 250만원 정도.
그러나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쓸만한 노트북을 구입할 때 15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무려 100만원 차이가 난다.

결국 가격, 필요성, 신뢰성 등의 문제로 국내 사용자들은 비스타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런 시점에서 차기 버전이 2009년도에 나온다면 지금과 유사한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스타가 국내 대중화 운영체제로 자리잡으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즉 내년 초쯤에 PC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는 것.
이런 시점에서 볼때 비스타의 차기버전도 국내에서는 2010년에나 대중화가 시작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이런 경우도 있다.
아예 비스타를 건너뛸수도 있다는 것.

왜냐하면 MS는 XP에 대한 보안 관련 업데이트를 비롯한 지원에 대해 향후 5년을 약속했다.
그렇다면 2011년까지 XP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일반 사용자라면 비스타를 건너뛰고 바로 차기 버전을 사용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비스타 차기 버전이 벌써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시기상조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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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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