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스캐너 신제품으로 오랜만에 선보였다.
사실 스캐너 하면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까지 프린터와 함께 많은 관심있는 IT 제품중 하나였다.
2000년 당시만해도 HP를 비롯해 캐논, 엡손, 머스텍, 코닥 등에서 다양한 스캐너 신제품이 출시됐다.
그러나 어느날 등장한 복합기.
사실 이것도 HP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이긴 하지만(내 기억에)
이 제품을 처음 봤을때 이게 잘 팔릴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성능도 그저 그렇고 그냥 네모난 직육면체 크기에 팩스와 프린터, 스캔 기능 합쳐놨다고 할까.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기술이 발전되면서 프린터의 퀄리티, 스캔기능의 퀄리티를 비롯해 팩스, 복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세련된 디자인의 복합기가 나오면서 프린터 시장과 스캐너 시장에 들썩거렸다.
피해를 본 쪽이라면 프린터보다는 스캐너.
복합기 시장이 성장하는 동안 일반인을 위한 저가형 스캐너 시장은 소리 소문도 없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거의 기억속에 사라진 제품.
가끔 옛날 이야기하면 등장하는 제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오늘 HP가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G4050은 분명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흠집하고 먼지를 알아서 제거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샘플 사진을 보니 원본 이미지와 거의 차의가 없는 것도 대단하다.
적외선을 이용한 흠집과 먼지 제거는 정말 획기적인 기술 아닌가.
게다가 6색 스캐닝 기술은 더욱 눈에 띈다.
3가지 색에서 이제 6가지 색으로 스캔을 한다는 거니 당연 스캔 이미지가 좋을수 밖에.
하지만 우려되는 것은 G4050은 가격이 39만원에 이른다. 잊혀진 스캐너이긴 하지만 무척 매력적인 제품이라 구미가 당길만 하지만 좀 비싸다.
HP는 이 제품은 상업용 제품이고 일반용은 G4010이라고 했다.
그러나 G4010은 애석하게 먼지나 흠집 제거기능이 빠졌다.
이 제품도 29만9000원 저렴한 편이 아니다.
흐린 기억속에 그대로 남겨진 '스캐너' 이들 두제품으로 붐업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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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요즘도 스캐너 팔립니까?
Tracked from 칫솔 CHoisITSOLace 2007/02/14 23:48 삭제"요즘도 스캐너 팔립니까?" 스캐너 업체에 제목 같은 질문을 하면 상처를 받을까요, 화를 낼까요? 꾸준하게 좋은 스캐너를 만들어 팔고 있는데 그걸 몰라주는 것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X도 모르는 기자의 무식함에 화가 나면서도 참을 인자 세 번 새기면서 분을 삭이는 이도 있을 겁니다.... 만, 솔직히 스캐너 시장에 대해서 뭘 생각해야 할 지 잊어 버린 게 너무 오래된 탓이 가장 클겁니다. 밀레니엄 이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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