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1위와 2위 사업자인 SK텔레콤KTF가 임의로 소비자들의 번호이동을 차단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만일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SKT와 KTF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온라인 쇼핑몰과 대리점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SK텔레콤과 KTF 간 번호이동 서버가 10~20분씩 짧게 열린 뒤 수시간씩 닫히는 등 사례가 반복되며 번호이동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리점마다 번호이동을 통해 새 전화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수 일씩 기다리거나 아예 번호이동을 포기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일부 대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번호이동의 불편에 대해 전산 시스템이 반복적으로 막혀 개통 처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내용의 해명성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월말, 월초 등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가끔 이런 경우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이처럼 1주일 내내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로 인해 번호이동 처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시기 이들 양사는 기존 번호이동용 특가 휴대전화 위주의 공급정책에서 신규가입용 공급정책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산을 통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우려해 안정화 차원에서 일부 전산통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KTF측도 "번호이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회사 차원에서 전산을 통제하지도 않았으며, 할 수도 없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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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고 뺏기는 가입자 유치가 치열한 이통시장에서 번호이동 서버가 1주일동안 지연 현상이 계속 됐다면 가능성이 있다 할 수 있다.
매달 순증 가입자 발표하는 것을 본다면... 이건 임의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
아니라고 한다면 할 수 없지만 치열한 이통 시장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것 아닌가.
게다가 이들 양사가 거의 같은 시기에 신규 가입을 늘리는 정책으로 전환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히 기존 가입자 이탈 방지...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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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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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2/27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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