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내일부터 HSDPA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바야흐로 영상 통화시대가 열렸다.

SKT는 5월에 단말기가 출시될 예정이라 이들 양사의 인프라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은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F는 130년동안 듣고 말하던 기존 통화방식이 3월 1일부터는 보고, 듣고 그리고 즐기는 시대로 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상통화가 반드시 필요할까"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다.
물론 멀리 타국에 있는 부모, 형제, 연인, 친지, 친구들에게 비주얼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그리움을 달랠 수 있고 현장감을 더욱 배가 시키는 데는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음성으로 만족할 수 없는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일 뿐 메인이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화상회의는 어떨까?
이는 휴대폰이 아닌 노트북이나 화면이 더욱 큰 단말기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영상통화시대가 열리면서 KTF는 '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고 SKT역시 T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다.

이 서비스 역시 영상이 강조된 컨셉트다.
편리성이 분명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음성 통화 인프라를 앞지르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 솔직한 나의 생각이다.

단말기는 지원만을 하는 것이지 그 서비스를 마치 음성통화를 하듯 사용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보면서 통화를 한다는 것은 또 한가지 문제가 있다.

기존 통화 방식은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기 때문에 길을 걸으면서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즉 이동하면서 통화가 가능했지만 영상 통화폰은 듣고 말하는 데다 보는 것이 추가돼 이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영상 통화는 메인 서비스가 되기 보다는 비중있는 조연이 될 듯 하다.
다만 단말기가 점차 이를 지원하는 추세로 옮겨 가는 것뿐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 단말기에서 3G폰 즉 HSDPA폰으로의 이동 러시가 서서히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요금도 만만치 않다.
KTF와 SKT가 데이터 통화료나 영상 통화료 등을 절반 이상 인하했다.

또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그러나 기존 통화에 비해 비싼 건 사실.

KTF는 올해 270만 3G폰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은 목표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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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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