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HSDPA 전국 시대가 열림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또 KTF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HSDPA 전국망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SKT다 곧 전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 HSDPA 폰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F는 HSDPA 지원 단말기를 가격대별로 연내 30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SKT도 5월부터 순차적으로 20여종의 HSDPA폰을 선보인다.
현재 KTF의 HSDPA 폰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로밍 HSDPA폰', LG전자의 '초스피드 HSDPA폰', KTFT의 '에버 슈퍼 슬림 영상통화폰' 등 3종.
LG전자의 '초스피드 HSDPA폰'은 (모델명 : LG-KH1300)는 최대 3.6Mbps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MP3 노래 한곡을 7초내에, 40MB뮤직비디오 파일 한개를 1분30초 안애 내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초스피드 HSDPA폰'는 2.5세대 휴대폰 보다 25배 빠르게 데이터를 내려 받을 수 있어 영상 통화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등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WCDMA 로밍이 가능해 일본, 대만, 홍콩, 독일, 이탈리아, 호주를 비롯 21개국에서 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가지 로밍국가를 47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4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유럽형 이동통신인 GSM 로밍을 지원, 세계 55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글로벌 로밍 HSDPA폰'(모델명 SPH-W2500)을 출시한다.
KTF를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일본이나 독일 등 3세대 통신 서비스가 지원되 는 국가에서는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나 HSDPA가 발전하지 않은 중국, 미국, 러시아 등 GSM 지역에서도 쓰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자동 로밍이 가능하다.
13.8mm 두께의 세련된 초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인 '글로벌 로밍 HSDPA폰'은 1.8M bps 속도로 음악이나 동영상 등의 고용량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등 초고속 데이터 통신 속도를 지원한다. 컬러는 매직실버, 퍼플 2가지며 가격은 50만원대다.
KTFT도 현재 출시된 HSDPA폰중 가장 얇은 '에버 슈퍼 슬림 영상통화폰'(모델명 : EV-100)을 내놓는다. 이 제품은 두께가 13mm에 불과한 초슬림 제품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로 영상 통화 및 화상채팅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영상 통화시 립싱크 아바타라는 기능이 있어 본인의 얼굴 대신 4가지 아바타(남자, 여자, 고양이, 고릴라)를 활용, 재미와 개성연출도 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으로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업계 관계자는 "KTF에 이어 SKT도 HSDPA 전국 서비스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 하반기부터는 HSDPA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가격도 기존 휴대폰인 CDMA 제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조금 지급으로 실제 소비자가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큰 부담이 없어 하반기에는 2G에서 3G로 이동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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