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PA폰은 빠른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다 WCDMA로 영상 전화까지 가능해 기존 CDMA 시장보다 분명 한단계 진보된 것은 확실히다.
그러나 새로 출시되는 휴대전화는 여전히 2G가 지배적이다.
물론 KTF와 SKT 지원 HSDPA폰이 연내로 총 50종이 출시된다고 하지만 2G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모토로라는 국내 3G 시장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택III를 국내에 런칭했다.
또 스카이도 KTF 전용폰인 '스카이 핸디'폰을 내놨다.
이는 WCDMA 시장이 대중화되려면 앞으로 3~5년 정도는 걸린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원 단말기가 2G와 비슷하거나 저렴하다 할 지라도 요금 자체가 2G에 비해 비싼 것도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영상폰에 대한 필요성의 부제 그리고 데이터 다운로드 등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이다.
최근 MBC 일일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호가 불어 경시대회 1등을 하면서 외할머니가 영상폰을 선물로 사주면서 친구 범이와 서로 얼굴을 보면서 통화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이 장면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반응은 별로라는 것이다.
화질도 화질이거니와 굳이 매일 보는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한다는 것이 억지로 짜맞춘 듯하다는 것이다.
물론 WCDMA가 영상폰의 장점 외에 해외에 있을 경우 자동 로밍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건 사실상 SKT의 경우 자동 로밍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고 KTF나 LGT의 경우도 불편하긴 하겠지만 로밍폰을 별도로 대여하면 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휴대폰 제조사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2G 휴대폰을 출시하게 될 것이고 이를 3~5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WCDMA폰이라고 해도 음성통화가 주된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면 2G나 3G의 차이는 없다.
다만 부가기능으로 영상통화나 자동로밍이 지원될 뿐, 또 HSDPA 를 통해 고속 다운로드도 이용요금 등과 콘텐츠의 질과 양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몇년이 흘러도 그저 쓸만한 부가 기능으로 밖에 활용되지 못할 듯 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영상통화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 활용성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큰 메리트가 없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상통화는 단지 지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어학만 해도 이걸 응용하면 정말 여러 가지가 나올수 있을 것 같고
처음 보는 사람들의 소개, 물론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것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