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MS메시지 50원에서 30원으로 40% 인하
사진-동영상 첨부파일도 75%인 100원으로 내려
KTF에 이어 SK텔레콤도 HSDPA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인구대비 99% 수준의 HSDPA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전국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MMS 요금을 최대 75% 인하하고 국내 최초 USIM 금융 서비스와 HSDPA 전용 'T로그인' 모뎀을 출시한다.
앞서 SKT는 2006년 5월 핸드셋 기반의 HSDPA 상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전국 84개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기존 CDMA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단일망을 구축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SKT는 HSDPA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기존 1X, EV-DO망 등과 함께 네트워크 간 적절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즉 CDMA망(800MHz대역)d은 음성 및 중/저속 데이터에서 지속적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비동기식 HSDPA망(2GHz 대역)은 데이터 및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SKT는 CDMA망과 HSDPA 망 등 복수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복합 네트워크 운용 사업자로 네트워크 경쟁력을 통한 한차원 높은 차별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는 컨버전스 환경에 맞춰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주류가 될 HSDPA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저렴한 요금제 도입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 특화된 서비스 제공, 고속데이터 서비스 기반한 서비스 경쟁으로 시장을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다.
우선 SKT는 모든 고객에게 멀티미디어 메시지(MMS)의 텍스트(1천자 가능) 요금을 기존 50원에서 30원으로 40% 인하하고, 사진-동영상 등의 메시지는 첨부파일 개수당 200원(사진)/400원(동영상)에서 첨부 파일 개수와 상관 없이 100원으로 최대 75% 인하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또 국내 최초로 USIM 기반 증권거래 서비스가 가능한 'USIM M-Stock' 서비스를 동양종합금융증권-SK증권과 함께 4월 초 출시한다. 이어 향후 신용카드, 뱅킹,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도 USIM 기반으로 구현,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금융시대를 더욱 앞당기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USIM M-Stock'서비스는 정보이용료 정액요금(월2000원)과 통화료 정액요금제(월 5000원)로 제공된다. 아울러 고속 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HSDPA 네트워크 전용 T로그인 모뎀(CHU-628S)를 출시한다.
이 모뎀은 전후 회전이 가능한 형태의 USB 모뎀으로 최대 3.6Mbps를 지원하고 다이버시티 기능을 적용해 수신감도가 약 20% 향상돼 좀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SMS송수신 및 주소록 저장까지 가능하다고 SKT는 소개했다.
SKT 관계자는 "3월 말 현재 HSDPA 가입 고객 중 30%인 약 6만여명이 'T로그인'에 가입해 노트북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4월과 8월 PMP용 2개 기종을 출시, 향후 T로그인이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생활 전반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당초 3월 말까지 제공되는 프로모션 요금제(레귤러 2만9000원 약 4G, 프리미엄 4만5000원 약6G)의 기간을 연장해 3월까지 가입한 경우 6월까지, 4~6월 신규 가입할 경우 가입월 및 익월 이후 3개월간 프로모션 요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 현재 출시한 6종의 DBDM 단말기 외에 5월 중 3개 기종의 SBSM단말기 출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20여 기종의 SBSM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
ⓒ SpotNews.com&매경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증시 효과
HSDPA 관련주 '일제 상승'
SK텔레콤이 29일부터 HSDPA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28일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0.68% 하락했음에도 불과하고 HSDPA와 관련된 코스닥 주인 엑쓰시스(3.95%), 텔코웨이(0.88%), 인프라밸리(4.29%) 등이 상승하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인프라웨어만은 4.07% 하락했다.
HSDPA 관련 수혜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종목은 무선인터넷 플랫폼 업체 엑스씨.이 회사는 국내 1위 자바 플랫폼 사업자로 휴대폰이나 디지털기기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실행시키는 SK텔레콤 플랫폼을 6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외에 솔루션 부문 텔코웨어와 인프라밸리, 브라우저 부문 인프라웨어도 HSDPA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