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용자들에게 이렇다할 눈길을 끌지 못했던 윈도우비스타의 호환성이 해결되면서 사용자 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MS가 윈도우 비스타를 선보일 당시만해도 인터넷 뱅킹과 신용카드 결제시 보안 프로그램인 '액티브X'와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국내 금융권을 비롯해 정통부 등이 나서면서 3월 들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PC 판매도 지난달보다 약 60% 높아진 것으로 업계는 전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을 비롯해 GS이숍, CJ몰 등의 PC 판매가 일제히 늘어난 것.
인터파크나 옥션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윈도우 비스타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인치 이상의 대형 와이드 LCD 모니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인터파크는 말했다.
대형 할인마트에서도 윈도우비스타 탑재 노트북이나 데스크톱도 쉽게 눈에 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달 들어 비스타 노트북 관련 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다"면서 "정확한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30~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스타 PC의 판매 증가는 우선 호환성 문제등이 해결된 것이 주요하기도 했지만 이를 지원하는 PC들의 가격이 이전 XP PC와 별 차이가 없는 것도 주요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스타가 대중화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할 수 있다. 국내 PC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재구매가 신규 구매에 비해 절대적이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PC로 교체하려면 나름대로 사용시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거나 일부 프로그램이 비스타에만 돌아간다는 등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XP가 설치된 PC 역시 불편한 것이 없고(물론 보안이나 그런 점에 있어서는 허술할 수 있다.) 보안 업데이트도 앞으로 MS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비스타PC 구매에 대한 절실 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일부 사용자들에게도 비스타 업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물어보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쪽은 거의 없다.
대부분 '대세니까" "다들 비스타 설치하고 있는데... 나도 이참에..." 정도.
물론 시간이 지나면 XP지고 비스타가 뜨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절실하지 않는데도 주변 상황 때문에 비스타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왠지 MS만 좋게 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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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만 별도로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써봐도 '대세'가 될정도의 차세대 OS로는 안 느껴지는데... MS가 뻥이 너무 심했습니다. 괜히 평균 사양만 올려놓고 새 OS 물타듯 내려는 심뽀;
윈도우도 이제 변화가 필요한데 비스타는 '변화'라기 보다는 '땜빵' 에 가까워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변화한건 오피스2007 정도.
전 누가 뭐래도 2년 후에 컴터 바꿀 때까지 기다릴겁니다.
지금 컴에도 안 돌아가는건 아니지만....아직은 기다려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즈는 서비스팩2부터 정품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