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때와 비슷한 양상, 회복세는 아직 일러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의 국내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면서 PC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1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들의 주가를 보면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제이씨현((3.30%)과 시그마컴(9.28%)을 비롯해 MS의 국내 공식 파트너 업체인 제이엠아이(0.85%), 인텔의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텍 전자(1.31%),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다우데이타(1.53%), LCD 모니터업체인 비티씨정보(0.63%)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말부터 윈도우 비스타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테마'를 형성하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지난 1월 말 윈도우 비스타 출시를 앞두고 주가 급등 부담에 대주주의 차익실현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했다.
그후 한동안은 투자자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졌으나 최근 윈도우 비스타의 호환성 문제가 해소되고 이를 탑재한 PC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PC 판매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부품 가격 하락과 함께 동일 성능 대비 PC가격이 하락하는 올 3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신증권의 김영준 연구원은 언론을 통해 "일시적인 변동은 있겟지만 PC판매가 아직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며 "윈도우XP 출시때와 마찬가지로 감소세에서 회복세로 점차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는 단발성 재료에 좌우될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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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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