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발보아의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영화를 모두 한번씩 봤다.
1편-록키가 프로 복서로 세상에 알려지는 과정.
이 영화에서 록키는 아폴로와 싸워서 졌지만 '록키 발보아'라는 이름을 남기며 후속편을 예고 했다.
그리고 2편에서 록키는 마침내 아폴로를 KO로 이기고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다.
동시에 다운이 됐지만 아폴로는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록키는 일어나 챔피언을 차지하게 된 것.
그리고 3편은 A특공대에서 BA역을 맡은 미스터 T가 상대역으로 나온다.
10차방어전에 성공한 록키는 자선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여념없고 그의 유명세는 결국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영웅으로 부상해 동상을 세우는 영예까지 얻게 된다.
참고로 록키3에는 레슬링 슈퍼스타 '헐크호건'이 나와 록키와 친선 게임을 치른다.
인사말 도중 록키는 은퇴이야기를 꺼내지만 미스터 티의 출연으로 마침내 시합을 하게 되고 그는 단 2회만에 도전자에게 KO패를 당한다.
이때 자신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던 트레이너 겸 매니저가 사망을 하게되고 영원한 경쟁자이면서 친구인 아폴로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해 3회에 미스터 티를 다운 시키며 다시 챔피언에 복귀한다.사실 록키 시리즈가 1편, 2편, 3편 이정도에서 끝났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과거에 한적이 있었다.
왜냐하면 록키4가 나왔기 때문.
록키4에서는 지금의 러시아인 구 소련이 문호를 개방하면서 프로권투를 시작하고 아폴로와 드라고가 맞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 아폴로는 끝내 숨을 거두게 되고 록키는 복수를 하기로 결심, 적진인 러시아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 결과는 12회 록키의 KO승.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국과 소련이라는 나라가 등장하면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일면을 보여준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주의는 좋고 공산주의는 나쁘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비춰주고 있다.
경기 마지막에 록키의 인사말....
이를 듣고 당시 서기장인 고르바초프(물론 유사한 배우가 맡은 것이지만)가 기립 박수를 친다.
지나친 미국 우월주의가 보는이로 하여금 인상을 쓰게 만든다.
여기까지 그렇다고 치자. 갑자기 나타난 록키5.
은퇴하고 트래이너로 등장한 록키 발보아는 자신의 제자를 키웠으나 다른 돈 많은 트래이너에게 넘어가고 결국 스승과 제자가 길 복판에 주먹 다짐을 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그리고 록키의 마지막 편인 '록키 발보아'가 곧 개봉한다.
이 영화에서 록키는 아내 애드리안을 암으로 잃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평범한 인간으로 등장한다.
아들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아버지의 명성으로 부담스러워하고 부자 지간에 갈등이 생긴다.
아내와의 추억에 빠져 방황하는 록키는 예전에 살던 곳을 방문하다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 또한 록키를 알아보고 친구가 된다.
또 다른 곳, 즉 프로 권투 세계에는 새로운 챔피언이 등극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만 팬은 없다.
경기마다 KO로 승리하긴 하지만 팬들은 야유를 보내는 환영받지 못하는 챔피언.
그러던 어느날 ESPN에서 록키 발보아와 현 챔피언과의 게임 시뮬레이션을 중계한다.
결과는 록키의 KO승.
방황하는 록키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이 하고 싶은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결심하고 다시 권투 회원 자격을 우여곡절 끝에 얻게되고 이벤트성 행사인 현 챔피언과 이제 평범한 인간이 된 록키 발보아의 경기가 시작된다.
10라운드.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시종일관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현 챔피언이 2대 1판정승을 하지만 록키는 자신을 찾은 기쁨으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퇴장한다.
이로써 록키 시리즈는 총 6편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사실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록키 시리즈는 1편과 2편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그리고 챔피언 복귀가 주된 내용인 록키3 정도.
가장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록키 시리즈는 록키 5 그리고 그 다음이 록키 4다.
하지만 록키 발보아는 기존 록키 시리즈와 다르다 영화 명에서도 알다시피 1, 2, 3, 4, 5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록키 발보아'라고 명했다.
평범한 사나이에서 챔피언으로 그리고 좌절을 겪고 다시 챔피언으로 복귀한 후 아폴로의 복수, 트래이너, 평범한 레스토랑 주인이면서 한 아이의 아버지.
사실 록키 시리즈 6편을 연결하면 한 사나이의 인생을 그린 장편 영화같다는 느낌이 든다.
여지껏 보여주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록키 발보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나 자신을 찾고자 하는 한 인간의 고뇌와 역경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다시 권투를 시작하는 인간애가 영화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록키시리즈는 '록키 발보아'로 끝났지만 오랜동안 가슴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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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록키, 알면 알수록 재밌는 이야기들
Tracked from MadCow Plan 2007/01/31 17:55 삭제* 이 포스팅은 상당부분 이상 네이버 '홍성진의 영화해설' 에서 발췌, 편집하고, 몇가지 부분은 개인적으로 추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 포스팅에서 빠진 이야기들을 알고 계신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바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_-)~ GonnaFlyNow.mp3 <록키 1> 1. 당시 무명이었던 배우 스탤론은 기회를 노리면서 32편의 각본을 썼지만, 전부 제작자들에게 딱지를 맞았다. 그가 33번째의 '록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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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저도 어서 빨리 록키 발보아 보고 싶다는.
록키 1을 얼마전에 찾아서 봤는데 b-_-)b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