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29일) 오후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고시를 강행했습니다.
물론 과천에서 음밀히 사범한 경비 아래 진행했죠.
얼마나 겁이 났으면 그렇게까지 했을까요.
이번 고시로 국민들은 정부가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며 촛불집회가 확산되고 충돌 가능성까지 있어.. 앞으로 정부와 국민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급하게 고시를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정부에게 물어보고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없는 이날 한 것도 너무 의하한 점이죠.
좀더 시간을 갖고 국민들을 설득하거나 그래도 안될 경우 재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촛불집회를 하거나 말거나..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광우병 괴담이니.. 주동자가 있다느니 하는 식으로 대충 넘어갔습니다.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대 국민 담화문도 결국 쇼라는 것이 만 천하에 들어났습니다.
정운천 농림부장관은 오늘 고시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을 몇번 외쳤습니다.
존경하는 국민한테.. 병걸린 쇠고기를 먹인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 하군요..
그렇게 국민을 존경한다는 사람이.. 쇠고기 협상을 그런식으로하고...또 뭐가 잘났다고.
과천에 몰래 숨어서 고시를 한답니까.
그래도 민주당의 배신자 때문에 해임 면하면 반성할 줄 알았죠.. 아주 조금은..
뻔뻔한 얼굴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 하는데 정말 화가나더군요..
속으로 얼마나 국민을 무시했는지 본인은 알면서..
그리고 또 정말 코믹한 것은 말입니다..그것도 자랑이라고 초기 표본 검사를 1%에서 3%로 확대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그걸 자랑이라고..
1%에서 3% 확대.. 이거 숫치만 봐도 비용이 3배 듭니다.
그거다 국민들 세금으로 하는 겁니다.
그래도 뭐 대단하게 선심쓰는 듯 3%로 확대하겠다고 떠드는 모습도 .. 개그콘서트, 웃찾사의 개그맨들보다 훨씬 웃기는 개그입니다.
또 한가지 1%에서 3%로..겨우 2% 확대한 것이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울까요.
미국 쇠고기 100% 검사해서 시장에 내놓겠다고 해도 국민들이 그동안 정부에게 느낀 배신감이 줄어들까 말까한데..
겨우 3% 가지고..
오늘 보니 그동안 조용했던 민주노총도.. 이번 고시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입니다.
또 한총련을 비롯한 일부 대학도 ..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나름대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명박은 나라꼴이 지금 엉망으로 가고 있는데 .. 남의 나라 지진 피해 지역은 왜 간답니까..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쓰촨성 주민 물론 안타깝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거기 가기 보다 전세기 타고 빨리 한국에 와서 수습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하고.. 재협상 추진하겠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야당한테 FTA 해결하자고 하는데.. 손학규 대표가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미국 쇠고기 이거 원점으로 돌려놓고 웃으면서 기분좋게 하자고 하네요.
앞날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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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해도 입만 아플정도로 이해를 못하는 돌대가리들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