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부문 최고경영자로 새롭게 취임한 산제이 자 CEO가 직원들에게 "내 아내도 아직 LG전자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에 따르면 산제이 자가 지난 9월말 모토로라 단말기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기 아내도 아직 모토로라 대신 LG전자의 보이저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제이 자는 또한 자신의 아내에게 모토로라 단말기를 사용하라고 권유했다고 거절당했다고 WSJ는 보도했습니다.
모토로라CEO가 이런 일화를 공개한 것은 취임 후 느낀 모토로라의 문제점을 질책하고 직원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모토로라는 지난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540만대의 휴대폰을 전세계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여전히 부진한 실적으로 한때 2위까지 올랐던 모토로라는 이번 실적에도 소니에릭슨에게 근소하게 뒤진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산제이 자 CEO의 아내가 사용하고 있다는 LG전자 보이저폰(LG-VX10000)은 2007년 1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1년도 안되 미국에서만 180만대 가까이 판매됐습니다.
보이저는 가로 폴더 형태로 전면 터치 스크린과 ‘쿼티(QWERTY)’ 자판이 결합돼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노트북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부의 7.11cm(2.8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통해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손가락으로 모든 기능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을 터치하면 진동이 되는 ‘바이브 터치’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 8GB(기가바이트)의 마이크로SD 메모리 장착이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최대 2000여곡의 음악파일(한 곡당 4MB 기준)을 저장 할 수 있으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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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내님 깡이 좀 쎈거같은뎅 ^^
비밀댓글 입니다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