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는 한국 상륙 전에 43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반기 전략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CEO와 SK텔레콤의 김신배 사장 그리고 삼성전자의 최지성 사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옴니아의 국내 출시는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이 공식적으로 확인된것은 아니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휴대폰 중 최고가로 역대 휴대폰중 공식적으로 100만원이 넘는 휴대폰은 옴니아가 처음일 것입니다.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옴니아는 스마트폰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편집과 푸시이메일, 일정관리, 인터넷, 윈도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휴대폰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블루투스, 무선인터넷, 위치 확장장치 등도 있습니다.
또 김신배 사장이 참석한 만큼 이 제품은 우선 SK텔레콤 용으로 출시됩니다.
그래서 이름이 T옴니아이기도 하죠.
어쨌든 그래서 SK텔레콤을 위한 별도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소울폰에서 우려했던 스펙 다운 문제를 의식해서인지 삼성은 오히려 국내 제품은 소펙 업을 했다고 합니다.
SKT를 위한 서비스로는 빌트인 멜론, 싸이월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위성DMB 기능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옴니아가 43개국에 출시 아이폰의 대항마로 내놓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옴니아가 국내 출시해서 인기를 끌수 있을 건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열거한 다양한 기능에 햅틱폰과 유사한 터치 방식의 디자인 등은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100만원이라는 고가를 들여서 과연 옴니아를 선택할만한 고객이 어느정도일까라고 묻는다면 쉽게 답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프라다폰이 처음 88만원에 책정됐을때도 무척 비싸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같은 사례를 볼때 옴니아도 국내 인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런 인기가 실제 판매로 연결되야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인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이야기이고 국내에서는 아직 그 점유율이 미미합니다.
물론 옴니아가 아이폰의 대항마라는 것이 알려지면 나름대로 기대하는 마니아 층이 있을 것이고.. 이미 상당수가 옴니아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와 파급효과는 실제 시중에 옴니아가 판매되면서 가늠할 수 있을 것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 특히 여성층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10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투자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에도 의문이죠.
물론 의무약정제를 통해 최대 얼마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질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43개국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자부하는 옴니아가 홈그라운드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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