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자료를 봤습니다.
햅틱에 이어 하반기 히트모델인 햅틱2와 스타일보고서가 국내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서 쌍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햅틱2(SCH-W555,SCH-W550/SPH-W5500)'와 탤런트 전지현의 광
고로 유명한 '스타일보고서(SCH-W570,SPH-W5700)'가 출시 7주 만에 각각 판매량 20
만대와 1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햅틱2의 판매 속도는 전작 햅틱의 판매 속도인 '출시 2개월만에 20만대 돌파'기록을 1주 정도 앞선 것으로 하반기 대박폰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 내·외부에 모두 2.2인치 LCD를 탑재해 폴더를 닫고도 다양한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보고서 역시 출시 2개월만에 15만대를 돌파해 햅틱2의
인기를 바짝 뒤쫓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삼성전자가 햅틱2와 스타일보고서로 현재까지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경쟁 상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우선 스카이가 20일 '프레스토'라는 뮤직플레이 기능을 강화한 터치스크린 폰을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70만원대로 원버튼 기능으로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단번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밖에도 프레스토는 지상파 DMB, 스카이 스튜디오,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4GB 기본 제공,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영상통화, 뮤직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폰 커뮤니티를 통한 조사에서도 햅틱2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나 애니콜이라는 브랜드와 스카이라는 브랜드 싸움에서는 냉정하게 애니콜이 우위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이의 경우는 경제적인 것으로 마케팅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삼성전자와 비교가 안되니 입소문 마케팅 등에도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니콜의 스타일보고서와 햅틱2는 스카이의 '프레스토'만을 상대해야 할까요?
그럼 간단하겠죠..
하지만 또 하나 경쟁 상대가 국내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국내에 외국계 휴대폰에서 터치폰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정 이통사로 국한돼 영향력은 이통 3사 제품보다 적긴 하겠지만 견제 대상이겠죠.
또 내년 1월 국내 출시 예정인 프라다폰 2도 삼성전자에게는 거슬리는 부분이죠.
어떻게 보면 프라다폰이 프리미엄 터치폰의 원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당장 4분기에는 햅틱2, 스타일보고서에 대항하는 휴대폰이 프레스토와 외국계 터치폰이 될 확률이 높지만 내년 1분기에는 이보다 경쟁 제품이 많아 질 것입니다.
물론 삼성전자도 그동안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햅틱2. 스타일보고서에 이어 옴니아, 햅틱온 등도 있으니 말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햅틱2와 스타일보고서가 지금처럼 순탄하게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을 독차지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어차피 일반 고객이야 다양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 좋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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