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를 기대했던 쌍용차가 법정관리 신청으로 일단락 되면서 최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이번 결정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의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상하이차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 행사가 중지되므로 사실상 경영권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상하이차의 이번 결정이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기업개선작업을 통한 회생과 청산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그 어느것도 결코 순탄치 못하다는게 업계의 반응이다.
설령 정부의 적극 개입으로 인수자를 찾았다 하더라도 매각 과정에서 노조와의 갈등, 인수금액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파산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자동차산업 특성상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부품업체의 도산 등 치러야 할 희생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상하이차의 이번 결정은 또 다른 자동차 기업 인수 기회를 잡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쌍용차의 최대주주직을 유지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묘수로 풀이되고 있다.
우선 상하이차 입장에서 추가 자금을 지원할 만큼 쌍용차의 가치가 2005년 인수당시보다 높지 않다.
경기침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쌍용차보다 기업가치가 높은 자동차 기업들이 M&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크라이슬러의 지프(Jeep)가 이미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미국의 자동차 빅3 가운데 누구든 매물로 등장할 공산이 크다.
상하아차 입장에서는 쌍용차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매물로 나올 세계 자동차 업체들을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한국정부(산업은행)가 쌍용차 문제에 대한 지원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는 만큼 상하이차로서는 자금 지원 부담도 그리 많지 않다.
동양종금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경제상황 악화로 기존 완성차 기업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것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자동차 기업들은 저마다 고유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존 동종 기업을 인수하는 것보다 차라리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인터넷은 물론 증권가를 들썩이게 했던 미네르바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알려진 미네르바는 해외 유학파에 증권사 출신 50대인데 반해 실제 체포된 미네르바는 30대 초반에 무직이기 때문입니다.
고졸에 무직이라는 것이 인터넷 논객 자격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글로 인해 다음 아고라가 들썩거리고 정부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난리' 수준인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무직자에게 우리들이 놀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제 관련에서도 독학이라고 보도는 됐습니다만 네티즌들은 검찰의 체포 소식을 쉽게 믿지 않으려는 눈치입니다.
"30대에 독학인데 어떻게 그정도 식견과 정보력이 가능하냐"
"짝퉁이다!"
"고급정보를 입수 가공할 수 있는 30대 초반 백수라면 검찰은 헛다리 짚었다"
"정부의 조작이다"
"아고라인을 혼동시키기 위한 음모다!"
등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의견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이번에 잡힌 '미네르바'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진위 여부는 검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되겠지만.. 혹시라도 이 과정에서 갑자기 진짜 미네르바라고 인터넷 상에 누군가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당초 예상중에는 미네르바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사람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니까요.
과연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그리고 그 과정에 과연 아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지.. 주목되는 군요..
다음은 한국경제신문에 나온 미네르바 체포 기사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게시판'아고라'에서'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네티즌을 7일 저녁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PC방 등 장소를 옮겨가며 신원을 노출하지 않게 글을 올린 미네르바의 글에 대한 인터넷주소(IP)에 대해 치밀하게 추적한 끝에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체포된 미네르바는 이전에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증권사에 근무한 적이 있고 해외체류 경험도 있다"고 밝혔던 것과 달리 30세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무직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학에 관한 지식도 독학으로 얻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네티즌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미네르바'는 지난해 12월29일 '대정부 긴급공문발송-1보'란 글을 다음 아고라에 올려 "오늘 오후 2시30분 이후 주요 7대 금융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기업에게 달러매수를 금지할 것을 긴급 공문 전송했다"고 주장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다음의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한 미네르바가 어제 7일 검찰에 체포가 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미네르바가 누구고 뭐고를 떠나서 인터넷 그것도 디씨같은 헛소리가 난무하는 곳이 아닌 토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고라서 글을 쓴 것 가지고 마치 역적이라도 되는 것 처럼 그를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되더니 결국은 체포를 하였군요. 검찰은 미네르바를 체포하고 나서 전문대 출신의 30대 백수라고 말을 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 아..
외국인이 8일 주식 시장에서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시장에서는 '바이코리아'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크다.
외국인은 최근 엿새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2개월 보름만에 1200선 회복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는 2007년 4월13일부터 24일까지 8거래일 이후 최장으로 20개월만에 처음이기도 하다. 6거래일동안 매수 규모도 1조5712억원으로 2006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9거래일 동안 진행된 매수세(2조4300억원) 이후 최대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의 국내 시장에 돌아오고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8%에 불과한 만큼 지난해에 비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적인 매수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또 매수 종목도 대형주나 최근 상대적으로 급락한 종목으로 제한적이라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이들은 전일 전기전자(2213억원), 전기전자(2천213억원), 철강 및 금속(1천66억원), 운수장비(647억원), 유통(595억원), 금융(501억원) 업종을 집중 매수했다.
하나대투증권의 곽중보 연구원은 "금융시장 안정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났으나 지난해 34조원 매도와 비교할때 미약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과매도에 따른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복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로 인한 모기지금리 하락, 신용스프레드 약세 전환(금융시장 위험도 완화 가능성), 그리고 지난해 급락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GDP와 시가총액 비중을 감안한다면 외국인의 추가 매수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바이코리아'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계속 이뤄질지에는 의문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통상 외국인은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릴 때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수하는데 최근에는 현물은 사고 선물은 팔고 있다"며 "최근의 외국인 순매수 움직임은 단기 수익을 노리는 스마트머니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KB증권의 김성로 투자전략팀장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김 팀장은 "GM등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적자를 기록한 것과 달리 현대차는 이익이 10% 감소했을 뿐"이라며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이익도 많이 떨어졌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나은 수준"이라고 했다.
김 팀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국내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본다. 원화가치는 1998년 1월 수준으로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주식은 환율 측면에서의 투자매력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09에서 8인치 사이즈에 최소 594g의 초소형 노트북 '바이오 P 시리즈'를 공개하고 동시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오 P 시리즈는 4가지 고혹적인 천연석 컬러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포켓 스타일 PC를 표방하고 있다고 소니코리아는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8인치 LCD를 갖춘 노트북으로 가로 24.5cm, 세로 12cm, 두께 1.98cm 크기를 갖추고 있다.
무게는 VGN-P15L의 경우 594g, VGN-P13LH는 620g으로 휴대용 생수병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바이오만의 스타일리쉬함을 계승하면서 컬러디자인은 ‘자연의 컬러’ 컨셉을 채택, 순수한 자연의 천연석에서 고혹적인 4가지 색채를 가져온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아울러 P 시리즈는 '스틱 포인터'가 채택됐는데 각각의 4가지 제품컬러에 맞춘 색상으로 디자인돼, 키보드 중앙에 보석이 박혀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P 시리즈는 특히 키보드가 인상적인다.
16.5mm 피치의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로, 기존 프리미엄 바이오 제품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양손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 중앙에 스틱 포인터(좌측사진 키보드 중앙 원 참고)를 장착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은 물론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P 시리즈에 탑재된 1600×768의 8인치 ‘울트라 와이드 LCD’는 고해상도 화질에 특수 코팅처리로 반사를 최소화해 어디서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고급형 모델의 ‘노이즈 캔슬링 (Noise Cancelling)’기능은 주위 소음에 관계없이 낮은 볼륨으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장소에 구애없이 PC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소니 코리아 바이오 담당 윤택균 프로덕트 매니저는 “2009년 PC의 이동성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바이오 P 시리즈는 초소형 ‘포켓사이즈’에 바이오 고유의 편의기능들을 두루 갖춰 바이오 ‘클로저 투유’의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제품”이라며, “바이오 P 시리즈가 일상생활을 감각적으로 정리하는 2030세대에게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풀 스펙 개인 매니저 PC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 P 시리즈는 64GB SSD(Solid State Disk)를 장착한 고급형 VGN-P15L과 60GB HDD를 장착한 실속형 VGN-P13LH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59만9000원, 119만9000원이다.
이번 바이오 P 시리즈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2월 13일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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