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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러 소문에 휘말려온 팬텍 계열사들이 결국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

팬텍과 팬텍앤큐리텔, SK텔레텍 등 팬택 계열사들의 채권을 보유한 12개 채권 금융기관들은 자금 상환 압박을 받고 있는 팬택 계열의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팬택 계열의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들에게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 위한 서면 동의서를 돌리고 있으며 주 채무 은행인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현재 워크아웃에 동의하고 있어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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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실 기업을 원할하게 구조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 지난해 말 이미 만료됐기 때문에 현재 기업의 워크아웃을 추진하려면 채권단이 100%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팬택은 지난해 7월 ‘스카이’ 브랜드를 보유한 SK텔레텍을 인수하는 등 국내 3위의 휴대폰 제조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올해 VK 등 중소 휴대폰 업체들이 연이어 부도를 낸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가해진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할 지경에 이른 것.

채권단 관계자도 팬택 계열이 수출도 잘 되고 있지만 차입금이 많아 자금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팬택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는다는 동의서가 100% 동의를 얻게 되면 팬택 계열이 보유한 채권 상환은 유예 절차를 밟게 되며 채권단의 공동 관리를 밟게 된다.

현재 채권단이 보유한 팬택 계열의 전체 채권 규모는 1조 4753억원에 달하며 이 중 산업은행이 1706억원, 우리은행이 1126억원, 그리고 농협, 외환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제 1금융권이 총 6428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 2금융권이 164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팬택 계열에서는 이번 워크아웃 추진에 대해 채권단 협력을 바탕으로 현 영업 및 생산 등 경영 업무에 충격이 없이 자사가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회사는 특히 사측과 채권단측이 서로 협의해 자발적으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사전 협의는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회생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일본에서의 팬택 휴대폰의 인기와 함께 내년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의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워크아웃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빠르게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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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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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잇츠디퍼런트 어떻하냐 2006/12/11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잇츠 디퍼런트의 스카이가 팬택과 합친 후... 오히려 스카이만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팬택이 워크아웃을 하는군요. 스카이는 어디로 갈까나...경영정상화.. 말이 쉽지... 그게.. 얼마나 힘든 건데.. 올초 부터 안좋다는 소리 들었는데 결국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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