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24일 미국에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3분의 2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구동할 수 있는 1기가바아이트 이상의 메모리를 갖추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당장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는데 큰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랜드마크투신운영 펀드매니저는 "새 운영체제 도입에 따른 매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초기 기대치에 비해 윈도우 비스타 효과가 작을 것"이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하더라도 윈도우 XP대한 패치는 5년간 계속될 것이라 이같은 블룸버그통신의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 하나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XP가 100% 호환성을 갖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의 윈도우 비스타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국내 PC제조사나 외산 PC제조사들이 윈도우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특정 모델에 국한돼 있고 윈도우미디어센터가 설치된 제품에 대한 무상 업그레이드가 대부분이어서 윈도우XP가 설치된 PC를 구입할 경우에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추가 비용을 들여야한다.
업계 전문가들도 윈도우비스타가 출시되더라도 당장 일반 소비자들은 이 운영체제를 설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면서 그동안 사례를 바탕으로 볼때 초기 버전에 대한 버그 발생이 높기 때문에 안정화된 상태에서 업그레이드를 해도 늦지 않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사실상 윈도우 비스타용 PC를 구동하려면 권장 메모리가 1GB이상이라고 하지만 원활하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으려면 2GB는 되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 새로운 PC를 업그레이드 하는데는 드는 추가 비용도 소비자에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따라서 윈도우 비스타의 출시와 맞물려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 보다 일반 소비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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