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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7 사극은 교육 드라마, 픽션 함부로 넣는건 '금물' by 온달왕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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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이후 사극 열풍이 식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주몽, 태왕사신기, 왕과나, 이산, 대왕세종 등..

현재 방영중인 사극은 왕과나 그리고 이산, 대왕세종입니다.

과거 방송 3사는 수많은 소재로 사극을 방영했습니다.

그중 앞에서 말한 것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것으로 꼽는다면..

우선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의 설중매, 임진왜란(당시 고인이 되신 김무생이 '이순신'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서동요, 다모, 여인천하, 허준, 연개소문 등이 있죠.

하지만 이들 중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사극은 역사 왜곡이라는 네 글자를 제대로 통과한 적이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사극을 재현했다고는 하나 사극도 드라마인지라 픽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픽션은 인정하더라도 어떤 드라마의 경우는 거의 허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왕사신기의 경우 사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신화적 요소와 상상 등이 들어가 있어 역사적 배경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듯 합니다.

주몽도 마찬가지로 신화적 요소도 있고 사적이 워낙 귀한지라.. 있는 그대로 드라마하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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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청자들을 햇갈리게 하는 사극은 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연개소문이라는 SBS 사극과 KBS 사극 대조영은 '연개소문'이라는 인물을 그림에 있어 차이가 다소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연 어떤게 진짜 역사인지..

시청자들중에는 일반 성인 시청자도 있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도 다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안보느니만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다르고 방송사마다 전개되는 스토리가 다르다면.. 과연 이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실제 양만춘이 활을 쏴서 당태종의 눈에 박혔는지에 대한 것도 그렇고 말입니다.

음 이미 오래전에 종영된 태조왕건도 마지막 궁예의 죽음 장면을 좀 바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 당시 부연 설명을 했을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렇다면 고려 이전의 역사가 역사적 사료의 부족함으로 사극화 하기 힘들고 많은 상상의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면.. 조선은 어떨까요.

적어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만큼은 실제 역사와 가장 근접하게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만일 사극의 재미를 위한 픽션이 들어간다면 자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지금 MBC 월화 사극인 '이산'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극중 등장하는 성송연이 가상의 인물인지 아닌지 분명 부연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것이 중-고생 또는 일반인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왕세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고려를 부활시키려는 세력이 있었는지 .. 그리고 실제 태종 당시 그 같은 움직임이 있었는가에 대한 설명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극은 분명 시청자들에게 무조건 재미를 주는 일반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역사적 사실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사실 그대로를 그린다면 아마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상상도 필요한 것이죠.

그럴때 마다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부연 설명을 자막으로 처리한다면 역사적 왜곡이나 이런 부분도 과거에 비해 분명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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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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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ishaq 2008/03/27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와 시청률을 잡기 위해서는 픽션은 필수겠죠.

    사실 예전엔 밑에 자막으로라도 설명을 붙였는데

    태사기 때부터는 퓨전사극이라는 장르를 하나 만들더니 역사교육관점에서 볼 때 막나가고있죠;;

    • BlogIcon 온달왕자 2008/03/27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습니다. 분명 사극은 역사적 사실에 바탕으로 제작되야 하는데.. 시청률을 높이는데만 급급해서. 실제 스토리는 무시한채 화려한 의상과 액션 등만을 강조하는 사극이 자주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2. BlogIcon na야 2008/03/27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이 재미도 있어야하지만..그 정도를 너무 많이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특히..주몽 과 태왕사신기...왜곡이 너무 심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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